백수가 요래 바빠도 되는겐지.ㅠ
날두 음청스레 더분디 웃통 까장 벗어 버리고 열라~ 빠쁩니다.
오늘은 마루에 있던 낚수짐들을 정리합니다.^^
지난 2년간 어찌나 어지렵혔는지 대충 정리해가꼬는 엄두가 안나서 본격적으로다가
모두 들어내고 새척하믄서 하나씩 정리해가며 재 진열하네요.
백수생활 2년 넘게 해보니 이제 돈이 아까운지 알았나...안쓴거 버릴 때 속으로 그럽니다.
어휴~ 요거 살 땐 비싼 돈주고 쌋을턴디...끙~ㅠ
그래도 완벽한 정리는 없는거라고 알기에 2년 넘게 손이 안가는건 모두 처분하기로 합니다.
그나저나 요거 무쟈게 힘든 작업입니다.
때되믄 역시 배속이 먼저 신호를 보내는군요.
없이사는 백수라꼬...얼릉 근처 텃밭에서 상추랑 청양고추랑 깻잎 따다가 뚝딱~ 한상 챙겨 묵습니다.
후식은 토마토 몇개 땁니다. 이럴땐 생활비가 적게 들어가 좋긴하네요.ㅎㅎ
더워서 땀이 많이 뺄 땐 역시 수박화채만한 것도 없지요.^^
백수라고 못먹는게 없십니다. 오히려 서울생활보다 더 잘묵는거 가터유.ㅎ
오랜만에 자게에 소식 전하네요.
요즘 휴가철에 즐거움 가득하세유~*^^*





하필 이시간에.....갓김치가 급 땡깁니다.
건강하셔야 붕어랑 오래토록 데이트하지요 ㅎㅎ
그냥 가만 계셔도 소금끼 가득이건만ᆢ
글두 쪼매 외로울낀데유~~ㅎㅎ
한번 놀러갈께요ᆢ쫓아내지 마서유ᆢ
더위에 건강하세요ᆢ^~^
들러도 될까요
저는 라면 먹었는데.......
입가에 전해지는 이 향기...흠....
언능 집에가야겠습니다....=333===3333
잘 익은 갓 감치 올려서 먹으문
죽이는디..... 쩝
부럽습니더!
뭔눔의 자잘한 용품들이 고래 많은지...
댓글 주신 님들~ 식사는 맛있게 드셨습니까?^^
갓김치는 전문꾼님이 어케 주소를 알고 보내주신 겁니다.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입맛 없을 때 물말아서 한가닥 언쳐서 묵으믄...죽음이지요.ㅎㅎ
정가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