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때...정가에 고향 친구들이 몰려와 진탕(?)을 치고 간 뒤.
정가수로에 깔아놨던 제가 아끼는 낚시대가 부러지고...언제 들고 갔는지 장박하러 갈 때 찾아보니
낚시탠트까지 들고 간겁니다.ㅜㅜ
자주는 안쓰지만 막상 탠트가 없으니 아쉽더군요.
불우한 환경에서 다시 구입하기도 그렇고 해서...지인에게 징징거리며 하소연했더니.
생긴건 욕심 많은 저팔계(?)타입인데 워낙 남주기 좋아하는 푼수(?)라 덜컹~ 낚시탠트를 보내주네요.^^
작년에도 댑따 큰 공장용 선풍기를 보내줘서 여름에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였는데..겨울엔 탠트도 보내주고...
하긴 덩치는 싼타할배 같이 통통하고 납회나 시조회 땐 거시기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험상궂고...
그래도 늘 남 퍼주기 좋아라하는 인정 많은 푼수 골붕어님!!!
고맙구요~ 덕분에 서울 올라가기 전 물가에서 탠트치고 하룻밤 지세우렵니다.^^
근데...동봉한 낚시바늘은 그런다해도....저 야외용 쇠주는 왜 보냈데유??? (암튼 술꾼 아니라까봐..ㅋ)


저팔계파 조폭성님이
하얀비니루 조폭성님에게 텐트를 줬다!!!
형님들의 의리닷~!!!
곧 검찰청에서 조사를 나오겠군
조직간의 거래라...
저도 전화 함 해봐야 할것 같내요~~
근디 당췌 누구신지~~ㅎㅎ
벌써 감사떳데유~~
저는가만히있었습니다!ㅎ
두분의리...조으네요^^
냄새가 나긴 나는데
우짜노님! 전화로는 가능한데...얼굴보믄 그런 야기가 안나올거라는.ㅋ~
그림자님! 아무래도 비닐(x) 비늘패거리가 실세이다보니 상납(?) 받은겁니닷~ㅎㅎ
부르스님! 비리는 무신~ 거부기 코도 냄새 맡나???ㅋㅋ
갑자기 정가 가고싶은 욕구가 싸늘하게 식습니다.ㅡ,.ㅡ"
특히 소주가 참 인상깊네요
하하하하하하 역시 역시~
어제 술도 욜씨미 따라드렸건만...담엔 스타렉스 통째로 털어버릴꺼여...
용인 불우이웃 배상.
선배님 ㅎㅎㅎㅎㅎㅎ
좋은후배 두셨습니다 ㅎㅎㅎㅎ
(하이고~~~~~~~~배야~~~~~~~~)
한푼줍쇼~!!!!!
그 바늘만 잘 묶어주시믄 된당께요 ㅎ
근디 꼴붕어 아자씨 나는?
야사님!!! 스타렉스 털때 꼭 나 불러유~ㅎㅎ
출조님!!! 먹다 남은 까스명스 있는디유....ㅋ
소박사님! 목마른 소라믄 어케...ㅜㅜ
월하님!!!! 정가에 새로 도끼 들려놨수. 잡기만혀~ㅜㅜ
이리 겸손하신 글을ᆢㅡㅡ"
저 아는 횐님들은 벌써 화장실들 수십번 들랑거렷다는ᆢㅎㅎ
추위에 정가생활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게 올라오세요ᆢ
글고 위에 댓글에 몇몇분들 만나서 인사좀 나눠유ᆢㅋ
서울에 올라가기 전에 정가에 함 내려오시던지 아님 올라가서 쇠주한잔 나눠유~
약주 조금만 드시라는 배려이신듯 합니다. .ㅜㅜ
얼마남지않으셨겠지만 남은 생활 즐겁게
보내시고 서울로 올라가셔요. .
감기 조심하시고요. . .
막상 정가생활을 정리하려니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잘 보전하셔서 월척에 정이 넘치는 명당으로 만들어 주시길 앙망 합니다^^
주중에 포근하던데요.
손맛 많이 보세요.^^
잘 하셨습니다.....
소주까지 보내는 센스도 있고,,,,,,ㅋ
보내신분이 의외로 귀여운 기질이 있으신 모양입니더~~~~^^
어수선님! 그렁게요. 지두 요거 두고 떠나믄....걱정이 큽니다.^^
샬망님! 그래두 간다고...마당수로에 붕어들이 제법 송별회 겸 손맛을 주네요.ㅎㅎ
효천님! 술깬겨~ㅋ
좋은생각들님! 그래요.^^ 골붕어님 생각보단 귀엽습니닷~ㅎㅎ
이곳에살고있어 행복하옵니다!
바늘이 맴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