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 데이......예스터 데이......롱~~~~~롱~~~~예스터 데이!!!!!!!!!!(옛날 옛날 먼~~~옛날)
서울장안에 어느 금술이 "베리~~굿" 하게 좋은 부부가 살았습니다. 그~~~~려!!!
................................추운겨울이 지나 봄도 거지반 지나고 "아카시아"향기 온 산 에 퍼질 쯤....................
부부는 실로 정말로 오랜만에 "등산" 즉 "산행"에 나섰던것이였다...............좋~~~~~~고!!!
목적지는 서울근교 "북한산"으로 정하고~~~
"알록달록" "울굿불굿" 등산복으로 차려 입은 등산객에 섞여 "우이동"골짜기를 지나 "도선사"도 지나고
그 힘들다는 "깔딱고개"에서 시원한 냉수 한 모금에 "세상천지"를 얻은 듯.................좋아요!!!!!!!
"연식"(?)은 속일수 없을 터!!!!!!!!
너무 쉬였는지 뒤 따라 올라오던 그 많던 등산객은 어디로들 갔는지 보이질 않고.......
까마~~~~~~득 한 산길만 보일 뿐...
간신이 "백운산장"에 도착하여 집에서 마눌이 정성스레 싼 맛난 도시락을 마눌과 다~~ 까먹고 나니.......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는 도저히 갈 엄두가 않나고!!!!!!!~~~~~~~~~~~~~~~..................이 쯤 에서 하산하는구나!!!~~~~~~~~~
올라온 길 더듬으며 "하산"길 재촉하니.........어라!!!!!!!!!! 왠 처음 보는 길.. 아까 그 길이 아니네!!.....요즘 말 로 "대략난감"이라~~~~~~~~
낮설은길 내려가려니 다리가 풀렸는지 걸리는건 돌뿌리라!!!!!!!!
"아카시아" 흐드러지게 핀 나무 근처엔 "벌통"이 즐비하고..........윙~~~~윙 거리며 날아다니는 "벌"들이 신경쓰이니 "조심" 또 "조심"이구나!!!
세월이 원망스럽구나!!!!!
내 젊을 땐 안 그랬는데...............새월 앞 에 장사없구나!!!!!!!!..........................에~~~~~~~~~~~효.
후덜거리는 "사지"가 말을 안 들으니 그만 중심을 잃어 글자 그대로 "벌통" 을 건드리니 "벌" 들이 벌떼 같이 덤비는구나!!!!!!!!!!! 얼~~~쑤!!!!!
"등짝"에 쏘이고 "팔" 과 "다리"는 물론이요 "대그빡"에 그리고 하필 가장 중요한 "거시기"까정...흐~~~~미 좋~~~~~~~~~~구나!!! 좋~~아요.ㅎㅎㅎ
"불"로 치면 3도 화상이요~~~~~~~~~~ 전치 3주 진단일세!!!!!!!
어렵사리......... 간신이..........어찌어찌.............. 집에 도착하여!!!!!!!!!!!
마눌이 쏜살같이 "해맞이"님에게 약을 사와 남편 "대그빡" 부터 골고루 바르고...발러서 아랫녁으로 내려가니.....우째 이런일이.......뜨~~~아!!
남편의 "거시기"가 "울퉁불퉁".......................마치 "도깨비" 방망이렸다.................쫗~~~~지!!!!!!!!!!
그 동안 남편과 사이가 "대면대면" 했었는데..............
느닫없이...갑짜기...뜸금없이...괜실이.. 또 뭐 없나!!! 암 ~~~튼!!!
고거이 참 군침이 돌고 생각이 "굴뚝"이라!!!!!!.............히...히...히!!
남편앞에............... 있는 "아양"............. 없는 "아양" 으로 꼬득여......................한 몸이 되니...........
둘이는 다같이 울었대나~~~~~~~~~~~~~~~~~~~어째더나!!!!!!!!!!!!
그 이유인 즉!!!
남편은 아파서.........................
마눌은 좋아서라~~~~~~~~~~~~~~~~~~~~~~~~
그.........~~~~~~~~~~~~~~~~~~~~~~~~몇일 후.............
마눌은 업자에게 "벌통"을 사들여...
"벌통"앞 에 "정한수" 떠 놓고 "비나이다.비나이다" 하며 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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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빈다 빌어!!! "벌" 들아!!!!
우리 남편 "거시기" 한번만 더 쏘아다오!!!!!!!!!!!! 응~~~~~~~~~~~~~~~~~~~~~~~~
이 이야그는 시방도 서울 어디에선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는 "전설"이래나 뭐 래나..........
믿거나!!!!!!!!!!! 아님 말거나!!..................................................................................끝.
" 비나이다. 비나이다" (전설따라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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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으시시한 못소리를 들려줬던 성우의 목소리...ㅋ
1960년대 KBS에서 했던 김삿갓 북한방랑기가 생각나는군요...^^
자격지심에
괜히 욱신거리네요. ^^;;
간만에 박통 터지는 새마을노래가사^^~!!
새벽종이 울렷네~
새아침이 밝앗네..
너도 나도 일어나..뭐할꼬^^~!~!
기차길옆 오막살이 집들이 아직도 있나요...칙폭칙폭....아기아기 잘도낳죠..ㅎㅎ
요~~멘트 땜시 아줌씨/아자씨 속~~~ 엄청 긁어지요..~~~~~~
새벽에 도라쿠에 끌면서리
마이크 라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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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뎅~~ 사이~~소~~오~~~ 굵~~은 ~~~~~~~~~~오 ~뎅~~ 사~이~ 소~오~~~~~~~~~~~~~~~~""
오랜만에 재미있는글보니네요
벌 아주좋아요 일단한번 맞아보세요
시원하실것입니다
단 양봉하는벌이라야됩니다
만약 낚시가서 말벌이나 땡벌에 거시기 쏘였다가는
앞으로 쓸수없게될될지모르겠읍니다
절대로 책임지지못합니다 일단 조심하십시요
상상만해도 거시기 정 말 멋지겠네요
권형님
별일없이 잘지내시지요
좋은글 재미있게 잘읽고 갑니다
아 벌이여
효과를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이런걸봐도 인생사 새옹지마가 맞나봄니다.
좋은아침 시작하십시요.
전설의 주인공이
권형님 같은 생각이......^^*
저는 2살때 불개미한테 그곳 물려서~~~~~~~~~~~~~~~~~~~~~~켁
권형님!
파트린느님께서 4짜하셨는데........
권형님과 전 이제 파트린느님과 어울릴 수 없겠지요?
영 불안해서요..ㅋㅋ
오늘은 1시간 전 부터 내리는 비로 날아다니는 벌이 없네요.
권형님!
다음 출조에서는 엉아님,파트린느님과 동출하셔서 덩어리 한수 꼭 하셔야 겠습니다.
건강 하시고 출조땐 손 맛 징 하게 보십시요~~~~~~~~~~~~~~~~`
어미 퉁퉁한 그식이 하던데요.ㅋㅋㅋ
행운을 기원 합니다.
내 거시기도 한번 쏘아주길 비나이다~
나도 울고 자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