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팡팡님의 "금기"를 읽고 담배한대 피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처음엔 저도 정치적인 내용은 게재하지 않는것이 옳다는 생각이었으나,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인데 무슨말인들 못할까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그래도 논쟁의 소지를 두지 않기 위해 견해를 달리하는 쪽의 비방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팡팡님의 글을 읽고 이곳은 "낚시"라는 공통분모의 모임이고, 또한 낚시의 성격상 일상을 벗어나 머리를 식히는 취미란점을 생각한다면 내 생각이 틀렸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래 노 전대통령을 추모한다는 글에는 수없는 추모의 댓글이 달렸지만
저와 몇몇분의 글들에는 별다른 댓글이 없는것을 보면 분명히 알수 있었습니다.
저는 상대를 비방하지 않고 개인적인 견해를 최소한으로 하면서 언론에 잘 드러나지 않는 사실들을 알려드리고자
몇몇 글을 올렸는데,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정치적인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역시 연륜이 있으신 분들은 이러한 점을 경계하신듯 합니다.
따라서, 자유게시판과 이슈토론방에 올린 저의 글들로 인해 불쾌해 하셨을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향후 이러한 내용의 글을 올리지 않도록 하며 적어도 월척지 에서만은 낚시꾼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까 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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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라고 해봐야 틈날때마다 낙수 댕기고...
쫌 잡으면 조행기 올리고...
웃기는 거 있으면 또 올려서 같이 웃으면 되지요...ㅎㅎㅎ
오늘은 자리가...
제자리 양보합니다
월척지에 대펴는건 오직 즐거움을 위해서죠!
즐겁게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 인생입니다.
예 과거지사는 묻혀집니다.
새로운 처녀지로 출조할때 그 설레임으로
오늘도 행복을 안고 달립시다
많은 이들과 얘기나누고 차한잔 함께하노라면 마음 편안해지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