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사람이 좋습니다

비도오고 술도덜깨고 갑자기 기분좋은생각이들어 떠들어봅니다 혼자 외롭게 자라고 사랑받지못하고 자랐기에 사람을좋아합니다 울산첨올때 15만원딸랑들고 왔는데 그때당시 단칸방월세가 12만원이더군요 처음입사한 회사에 과장님이계셨는데 보자마자 못생겼다고 놀리고 때리고 욕하고 작은실수에도 죽인다고협박하는 분이였죠 첫인상 진짜개판이였는데 ㅋ 첫월급 타기전까지 할수없이 아침점심은 회사에서 저녁은 굶었던때.... 그성질더러운분이 그걸아시고는 매일~~~ 하루도안거르고 고기며 회까지 사주셨습니다 고마웠지만 자존심이 상했던저는 월급타자마자 돈으로드렸고 그날..... 욕만바가지로먹고 수없이 얻어터지기만했죠 그렇게 때리시고 욕하시더니 정그러면 국밥이나한그릇 사라 하셔서 국밥한그릇으로 때웠습니다 그때의 인연으로 그분과는 절친한사이가되었고 지금은 다른회사에 몸담고있지만 서로 정말 친형제처럼 지냅니다 어제 그분생신이였습니다 파티열어드리고 진짜쉴세없이 웃으며 한잔두잔 마시다보니 마누라도 옆에있는데 주책없이 예전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없던시절 굶던시절 형님덕에 버티고 살았습니다 하며 이야기를하는데 우리 마누라님이 그형님손을꼭잡고 눈물흘리며 말하더군요 외로운 우리신랑 에게 형님이되어줘서 감사하다고... 그렇게 점점 가족이되어갑니다 여러선배님들도 이런인연이 있으시죠? 잘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음 찡하네요..안동댕붕애님 제 행님 되주이소~!!

멋진분이 옆에 계시네요~사모님도 고우신분이고~~^~^*
네 가슴 찡하네요~

사람에인연은 정말 그래서 대단한것이지요.

좋은인연 영원히 간직하시고

오랜동안 같이하시길 바래봅니다~
찡하네요...ㅠ.ㅠ

특히...못생겼다고 놀리고...에서 눈물이 납니다-_-;
에구..

왜그랜디유..

저..눈물많은데 찡하내요

사모님..안봐도
백점 입니다

두분 정말 천생연분 입니다

지금까지
자계방 글중
최고의글입니다

짫지만 가득하네여

너무 감동받어서 글남깁니다
한번 읽었읍니다

눈가에 눈물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지섭/한효주
주연의

오지그대를...

이영화보고
눈물 많이흘렸읍니다

새벽에 저혼자 봤는데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나니
머리가 맑아지던군여

이영화 너무좋아

몇번 다시봤읍니다

인터넷에서 보세요..

시간나시면
아~ 찡합니다 .... 세상에서 제일 큰선물은 갖고 계시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그런 인연 만들고 싶습니다 ...

제가 부족해서인지 우리회사에는 빌붙는 인간밖에 안보입니다 ^^
ㅋㅋ 아따 붕애동상
젊은 나이에 허벌나게 고생마니햇네..
제수씨랑 결혼잘햇네..
찡 하네요. 살면서 그런 인연 언제나 만나볼련지.. 그 인연 우정 변치 않길 바라며... 짝짝짝
좋은 인연 이내요

가끔 생각해보면 다른 인연을 만들기 위해
주위사람에게 소원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변치말고 쭉 이어나가세요^^
가슴 찡한 사연이네요 토요일 출근해서 이제 월척 들여다 보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좋은인연 오래오래 이어가십시요
영화 한 편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좋은 인연으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날씨는 구질구질해도 기분은 좋아집니다ᆢ
이게 슬퍼요 ?
기분좋아쓴건데요 울지마셔요
노벰버님 추천해주신영화는 꼭보도록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말씀처럼 좋은인연 끝가지 이어나가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참 좋으시겠읍니다..
자게방 눈팅만 하지만 왠지 댓글달고싶은 그런생각이 듭니다..
좋은인연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조금 부럽습니다..
슬퍼서 눈물 흘릴 때도 있고
기뻐서 눈물 흘릴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감동의 눈물도 있고요.

"외로운 우리신랑에게 형님이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며
입가에는 미소가
눈가에는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친형님 이상으로 잘 해 주시는 그 형님 분
둘도 없이 소중한 아내 분이 곁에 있으니
안동댐붕어님은 행복한 분이십니다.

그 인연 영원히 이어지시고 행복이 늘 머무르시길 바랍니다.
붕애님의 글을 읽다보니

잔잔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아무쪼록 형님과 좋은 인연 끝까지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무뚝뚝한 정 이군요
뚝배기가 오랬동안 따뜻하답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