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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진리님 자연자연입니다.

낚시가진리님 안녕하십니까? 자연자연입니다. 몇 칠 만에 월척에 들어와서 ‘주간최대조회’ 란에 올라온 ‘은둔자 보시게’ 라는 원문을 접하고 조금은 철 지난 말씀입니다만, 부족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낚시가진리님의 원문에 올라온 댓글들의 대부분이 원문을 동조한 글보다는 반대하는 글들이 많아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이러한 저 또한 낚시가진리님의 의견에 반대 의견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낚시가진리님께 맹목적으로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비판하고자 합니다. 타인에 대해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이곳에서 표현하는 자체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인간 사회에서 최종목적도 중요하지만 과정 또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그 목적이 옳다하더라도 과정이 옳지 못하다면 결코 바람직하겠지요. 저는 올해 75세인 낚시가진리님 보다는 10년 이상 어린(?) 사람입니다. 자신의 나이를 앞세워 상대방에게 불문곡직 하대하는 것은 어떤 별명을 하시더라도 분명 옳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이십니다. 더구나 자신의 본래의 닉네임을 밝히지도 아니하시고 며느님의 차명으로 말씀하신다는 것은 옹졸하고 비겁함을 떠나서 이미 타인에게 충고할 자격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나이가 많다하여 대단하고 벼슬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나이를 앞세워 말씀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반감만 불려 일으키십니다. 저도 월척에서 적지 않은 나이에 속하지만, 상대방에게 처음부터 나이를 앞세운 적은 없습니다. 아마도 월척에서 저만큼 어린 사람들에게 막말을 수 없이 들어 본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처음부터 먼저 나이를 앞세워 하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제 프로필에 생년월일 밝혔다가 조금 많은 나이가 오히려 방해가 되어 삭제 하였습니다. 본론이 조금 빗나갔습니다. 원문의 핵심인 ‘협찬’에 관해서 은둔자™님 게시 글을 정독해 보았습니다만, ‘협찬’을 요구(?)하거나 유도(?)하신 흔적은 도무지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또 남도 방, 관련 글들이 여러 차례 올라온 점에 대해서 그 내용을 떠나, 사람에 따라 식상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조금만 물려 서서 보시면 ‘자유게시판’의 또 다른 작은 문화의 일부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이곳은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즐기는 곳이기도 하오니 조금은 폭넓게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게시 글을 올리시는 월님께서는 좀 더 타인을 배려하심이 바람직하겠지요. 타인과 생각다르신 점이 있다면 연령을 떠나서 정중히 말씀하시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나이를 앞세워 제목부터 하대하신 점은 참으로 부끄러운 처사입니다. 그러나 취중으로 하신 말씀이라고 하시니, 조금은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낚시가진리님 원문에 대한 은둔자™님의 여유로운 표현의 말씀에 존경을 표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왜? 은둔자™님께 감사 말씀까지 드리냐구요? 낚시가진리님 원문으로 조금은 마음이 불편하실 텐데 은둔자™님께서 낚시가진리님께 정중한 ‘손위’ 대접을 해 주시는 예절과 여유로움에 대한 감사말씀을 대범하신 은둔자™님께 안 드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과연 은둔자™님께서는 대인이십니다. 끝으로 낚시가진리님과 전혀 관계 없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곳에서 수차례 올리는 원문의 제목에 ‘○○○○○회장님‘이라고 표현하시는 님이 계십니다. 아마도 동호회 회장님이신 것 같습니다만, 이곳에서 공개적으로 이런 호칭은 결례가 되는 일입니다. 이곳의 월님들께서는 그분 소속의 동호회 회원도도 아니고, 그분 소속의 회사원도 아닙니다. 원문의 내용에서 표현하시는 것은 무방하겠으나, 수차례 올리는 게시글 제목에 ‘○○○○○회장님‘이라고 호칭을 하는 것은 당사자 이신 ○○○○○님이나, 글을 올리신 ○○○○○○님, 모두에게 실수가 되는 일이고, 월님들께는 결례가 되는 일입니다. 이곳에 모이신 월님들께서는 어느 소속도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모여서 월척 모임이 된 것 뿐입니다. 여러 사람이 보는 자유게시판에서 조금은 필요한 격식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선배님 그러게요...^^

오늘 문득 저도 잠시 생각한게
제 나이 오십인데 여기서 한참 활동하시는 이..삼십대 회원님들이 형님같고 친구같이니 지는 정신 연령이 워찌된거래유~~ㅎㅎ
좋은 말씀이네요. 월래 사람이 많이 모이거나 하는곳은

의견대립이나 시선, 생각에 차이가 많게마련이죠.

둥근사람 , 모난사람, 각양각색이라

저도 그 글을 보면서 안탑깝더군요.

어찌보면 한개인에게 쓰는글인데 공개글이아닌 쪽지였다면

하는 안타까움이 남더군요.

그로인해 당사자에에는 상처를 남길수도 있는데

그래도 은둔자님이 덤덤이 받아들이셔서 다행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낚시가진리님 역시도 후회 하실껍니다.

그글로 인해서 은둔자님이 아닌 다른분들에게 질타를 받게되

안타까울 뿐입니다.
스마트라 3번이나 지워 지내요 ᆢㅠ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크게 두가지 말씀중 첫번째는 제생각과 너무나
똑같습니다

두번째는 조금 다릅니다
제생각엔 오랫동안 불려 졌기에 익숙해서 그런지 그닉내임이 더 편합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그닉내임의 글로 많이 즐거움을 준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비다운 비가 내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사모님과 함께 하신 낚시사진 참 보기에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연자연님

저두 댓글을 썻는데요

찜찜한게 000000회장님글과 은둔자님글이

한분의 작품이란 생각이 머리에 맴도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자연님께서 이런 말씀 하시니
조금 의아스럽습니다 만은

이또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인 자게방의 특성이라 이해 하렵니다

아무쪼록 너무 세상을 흑과백 양면으로만보지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언젠가 직접 만나뵐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자연님.. 원문글에 제 생각과 비슷한 글이 있어 복사했습니다.


"이곳은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즐기는 곳이기도 하오니 조금은 폭넓게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장이든..사장이든 그게 머가 그리중요하겠어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비웃을지 모르겠으나, 한 마디로 예절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슬슬.......시작이 되려나...기대됩니다...ㅎ
자연님과는 좀 험한 문쟁도 예전에 해보았읍니다만
옳으신 판단도 있읍니다
예절은 중요합니다
상면하고 토론하는곳은 아닌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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