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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재래지등.....

얼마전에 산동.장천 인근을 한번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알려진 저수지들은 거의가 다. 새낚시대 사서 대 담구기 꺼려질정도로 주변 곳곳엔 쓰레기가 싸여 있더군요.... 악취도 나고 문제점이 참 많은듯 합니다 정도를 걷는 낚시인들은 안그러겠지만 벌낚시꾼들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취미가 뭔지 물어보면 성인 5사람중 한두사람은 낚시라고 할정도로 낚시인은 많은데 낚시대 구입해서 저수지에 담군다고 다 낚시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수지에 쓰레기 무단 방류하는 이사람들은 환경파괴범입니다 공중도덕이나 공동체적 사고는 전무하고 개념 또한 아예 없는 이런 사람들때문에 전체 낚시인들이 다 욕을 먹고 있는거 같습니다 우리들이 스스로 자체 정화하기엔 무리가 있는듯 하고 행정적인 조치가 뒤따라야할 시점까지 온거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보면 각 시도 읍면 동 단위로 희망근로 하시는분들이 많고 모집 또한 꾸준히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분들 하시는일이 시골에는 도로청소 산불예방. 각종 시설물관리및 산림정비등.. 다양하죠 저수지 또한 대부분이 농수로 관련 정부산하 기관의 일인걸로 압니다 저수지 관리및 감시는 공무원들의 일손부족으로 전무한걸로 아는데.. 희망근로 하시는분들에게 일임을 하시고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행정적고발등 적극적인 환경개선에 힘을 기울여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우리 낚시인들의 자체적 정화만으로는 이미 막기가 어려울정도로 각 저수지들은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낚시인 자체에서 소화시키기에는 벌꾼이 너무 많다고
생각됩니다.

남들이 쓰레기 줏는 것 보면서도
그자리에 버리고 가는 넘들도 있더군요..
길가에 담배꽁초도 버리는 넘이 버리듯이..
항상 그넘이 그넘입니다..반사회적인 성향이 강하죠.,
내만 편하면 된다는 넘들..

제 의견은 낚시면허제를 좀 무리가 되더라도
도입을 하여 벌꾼 낚시인에게 한번이라도
경종을 울렸으면 합니다.

벌꾼이 사라져야만 우리 낚시인도
떳떳한 레져인으로 존경받을것입니다.
구미 인근지역은 특히 좀 심한듯 합니다..
저도 가말지...재래지...등등
왠만한 구미권 저수지는 다 가봤지만 낚시할만한 마음이 싹 사라질 정도로
지저분 한곳이 대부분이더군요.
특히 말씀하신 재래지는 정말 쓰레기천국이나 다름없을정도로 더럽더군요.
재래지에서 낚시하는도중 마을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관리비 명목으로 돈을 거뒀는데 시청(?)쪽에서 불법이라 돈을 못받게 했다네요.
관리비를 받을때만해도 마을주민들이 관리를 어느정도는 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주민들도 나 몰라라 하고 그냥 두손두발 다 들었다고 하더군요.
낚시인으로서 그 이야기를 들으니 참 씁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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