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34.5cm 두 마리를 시작으로 총 11마리의 돌붕어 월척을 만났던 그곳.
해마다 오리지널 돌붕어 월척을 꼭+반다시+기필코+기어코 한두 마리씩은 뽑아내는 그곳.
빠르면 1월에도 중치급 마릿수 포함 준월척의 손맛을 볼 수 있는 곳.
그곳이 지금 잔씨알 산란을 하네요.
현재 표층수온 13도.
충분히 산란 가능하겠죠?
매년 지켜보면 중치급은 2월 25~3월 초까지 산란을 하는 것 같았고, 그 아래 4치~7치 씨알은 3월 중순에 산란을 하는 듯했습니다.
오늘 뽀로롱뽀로롱 뗏장을 뒤척이며 산란을 하는군요.
* 오마니 병원 모셔다 드리는 김에, 저도 머리가 띵하고 코도 맹맹하고 근육통도 초큼씩 있어서 궁디주사를 한 대 맞고, 약을 처방받아설랑 집으로 왔습지요.
컨디숀이 메롱이라 기양 집에서 쉴까 하다가 돌붕어 월척이 눈앞에 어른거려 나가봤습니다만, 조기 사이즈 갈겨니 두 개 만나고 철수했네요.
올해는 돌붕어 월척을 못 만날 것 같습니다.
이미 떡시루 엎었다고 봐야겠죠.
3월 중순만 살포시 넘어서면, 꺽지 돌고기 마자 모래무지 몰개 참붕어 각시붕어 납자루 피라미 갈겨니 등쌀에 낚시가 힘들거덩요.
산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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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 @@"
우리는 산란을 하는 게 아니라 방정을 하는 겁니다.
도데체 그 실력으로 뭘... ㅡ,.ㅡ;
제발 낚시 공부 쫌 합시닷!!!
림자뉨/
그러지 않아도 낚시대 접고 철수했습니다.
붕어가 저를 워낚 싫어 해서요.
컨디션 만땅 될때까지 편히 쉬세요.
없는데염.
후비적후비적(코파믄서... ㅡ,,ㅡ;)
모르겠습니다.
발동 걸리면, 또 조오기 수로로 내달릴지도요. ^^;
"우리 모두 뤼박사님!!!! 소개팅 1건씩"시켜주입시더예 ...눼!!???
(다른 없으신 분들이 따지실지 몰라도예...-.=::)
개떼같이 잡아서
올려 주세요~~~~^^
잘암시롱 어케 빈~~~~
나는 심란 하고~~~~~~~~~~~~~~~~~~~~~~
에혀 란꽃의 향기는 내 코를 후벼 파고
허파를 도려내는데~~~~~~~~~~~~~~~~~~~~~~
언제든 상면의 기회가 있으시니
가진자의 여유랄까 느긋함이 보입니다 ^-^
자꾸 그러시면 돌던져염. -..ㅡ;
달구지 선배님/
기양 저는 혼자가 편합니다. ^..^;
결혼을 했었다면, 12번을 했을 일입지요.
제가 워낙에 꼭미남에 얼굴 허여멀건해갖고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깄고,
밖에만 나가면 여자사람들이 저를 에워싸고 막 껴안고 뻐뻐하고 서로 날 가지라믄서... ^^*
좋은생각을님/
좋은 생각이신데염. ^^
목마와숙녀님/
헉!
그러지 않아도 그 동네에 사시는 어르신이 투망을 메고 올라오시더군요.
피라미 잡아서 매운탕에 소주 한 잔씩 나누실려나보던데요. ^^;
제가 워낙에 굵고 크고... ㅠ
잘알겠씀미더...그런 기픈 뜨씨...^*^
헤헤..
좀 그렇긴 합니다.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하천, 저수지, 수로, 간척호, 그 간척호 지류...
헤아릴 수 없이 많아서요. ^^*
제가 워낙에 낚시에 일가견이 있고, 또 잘하니깐요. ㅡ,.ㅡ;
산란=심란???
그럴리가요. ㅜ
때와 상황을 예리하게.... 캐치하시는 이박사님
역쉬! 고수세효!
휘히릭~~~쫙!!!!!@@@@@
히히 ^&^;
내려오세요.
오시면 짜장멘 시켜드리겠습니당. ^^;
자생붕어님/
아 진짜...
투망 빌려디려여. -------> 이건 제가 밀고 있는 유행어자나요.
상도덕은 지켜주셨음 함미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