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일로 뒤죽박죽..속상한 마음에 퇴근후 갑작스레 출조를 했습니다. 붕어 잡을 마음도 없이 맹탕에다가 찌 세워놓고 멍 때리다가 방금 집에 왔습니다.
와이프가 안자고 기다리다가 아들 둘이 오늘이 아빠 생일이라고 선물을 준비했다고 보고 자라네요....
11살짜리 작은 아들이 6짜 금붕어를 선물해 줬으며..ㅋㅋ..15살짜리 큰 아들이 미역국을 한가득 끓여 놓았네요..ㅎㅎ..여지껏 생일에 의미를 두지 않고 살아왔는데..오늘만큼은 푸짐한 선물을 받고 지나가네요...다시 힘내고 주어진 행복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네요..^^
아..배고파...일단 자야쓰것네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육짜 금붕어가 멋지네요.^^
감동이네요
힘내십시오 ^^
축하드립니다 ^^
아침부터 미역국만 1키로는 먹은거 같아요. 배터지것어요..전복도 큼지막한걸로 한마리 주네요....솟아라....힘!!!
가족이 힘이죠..
저녘엔 가족과 외식이 기다려지내요.
기운내셔서 멋지게 파이팅하세요~ ^^
따듯해 지네요.
가장으로서 수고하신 보람이 있으셨네요 ~
행복이 넘쳐나는 가정가꾸세요~~
행복은 가까운곳에 작은거부터 시작하네요...^^
생일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리가 있잖아요.
부럽네요~~ㅎㅎ
행복하시겠습니다.~~^^
그게바로 가족의 의미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