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가려는곳: 향붕어 손맛터 수심2.5m
29칸 외대
내일 250km를 달려서 3박4일간 손맛터 다녀오려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손맛터에서 이번에 원봉돌 외바늘채비를 써보려하는데요
한달전에 다녀갔을때 다른조사님을 2마리 낚을때
저는 반얼레채비로 10마리 낚았습니다.
(해당손맛터 지렁이달면 잘먹더군요 그날 저만지렁이 썻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어분을 다나 글루텐을 다나
찌가 진짜 1초만에 몸통찍고 쭉빨면 고기가나오고..
찌를 정말 빠르게 올려서 몸통을 찍으면 헛챔질의 연속이네요
그러다 지렁이를 다니까 쭉쭉 빨고만 가더라구요.
저는 내림채비가 아닌 올림채비인데 말이죠..
휴가를 먼곳까지가서 알차게 보내기위해
방금까지 집근처 손맛터를 다녀왔습니다.
((내일가려는곳과 수심동일 다른점은 향붕어가아닌 토종붕어입니다))
이유는 원봉돌채비의
찌올림을 보고싶어서요.
캐미꽂이반노출 찌맞춤 후에 목줄 7cm 달고
낚시를하는데 이건뭐 쭉쭉 빨고 들어가네요..
당장 내일 떠나는데
느리지도..빠르지도..않는 그냥 이쁜 찌올림을 보고싶은데
저의 뭐가 잘못된건지 내일을 위해서 시간내 짬낚도 다녀왔는데 말이죠..낚시참 어렵습니다..
(((원줄 세미프로팅2.5 목줄 세미프로팅1.25 목줄길이 7cm
군계일학 일당백 3.2g인가 3.4 기억이 잘안나네요.)))
오늘 이렇게 사용했는데 여러번 찌를 엄청빠른속도로 올렸다가
쭉빨고가네요. 그러다 갑자기 예신없이 또 쭉빨고가고..결국
올림을 1도보지못한..
뭐가 문제일까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올리는 입질을
1년에 한두번 합니다.
조금 무겁게
O링 추가해보세요.
하지만,
손맛터 붕어들은
호락호락하지 않더군요.
빨고
향붕어 입질이 원래 그렇습니다
올림보고싶으시면
노지가시는게 맞아요..
저도가끔 장찌들고
찌맛만 보고올때도 있습니다
환경에 적응탓 이겟죠 빨ㄹㅣ 먹고
빨리 뱃아야 침 안 맞는다 는걸
본능적으로 알죠
낚시터 코앞에서 테스트 해 보세요
떡밥 먹자막자 바로 뱃아 버리는
노지하고는 다릅니다
그리 멀리 가신다니~
전 못합니다 ^^
손맛터라 하지만 환경과 여건에 따라입질이 다릅니다.
가시는 곳에서 파악 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또한 찌의 표현이 무조건 입질이라고 단정하진 마시길요.
그런경우 대부분 다시 던지지만 한템포 기다려 보세요.
의외로 제대로된 입질이 오곤 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수도권 꾼들에겐 흔한 일상입니다.
지금이야 조금 여건이 좋은 곳에
거주하여 그렇지 않지만
전엔 밥먹듯 하던 일이였네요.
멀리 가신다니
찌맛.손맛.입맛까지 두루 즐기시다
가시길 바랍니다.
대단하시네요~^^
ㅋ전 멀리 가봐야 100km내외라~
제가 가끔다니는 손맛터 찌올림 보고 싶을때 얼레벌레 체비 부력4~5g 70cm찌로 올림 보고 옵니다 마릿수는 떨어져도 찌는 잘 올렸습니다.
채비는 고민할수록 어려운거 같네요
그렇다고 정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현장경험을 쌓는수밖에 없습니다
먼길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하지만, 기대하는 그러한 시원한 향붕어 입질 보기는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군요. 하지만, 어쩌다가 한두번은 보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대단하시단 말밖엔....
손맛 많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