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일요일(19일) 성남에 있는 육군 종합행정학교에서 후반기 특기 교육을 받고 있는 아들놈의
첫번째 면회겸 외출이 된다 하여 갈려고 합니다.
오전 9:00부터 오후 19:00까지 외출이 된다는데 성남과 서울에 한해서 외출이 가능 하답니다.
근처에 사시는 회원님들 혹시 그 근동에 아들놈 데리고 가서 좀 편한 분위기로 쉴수 있거나
볼만한 장소좀 추천해 주십시요.
또 ! 어떻게 해야 하루를 알차게 보낼수 있을까요?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성남이나 서울 송파 근처에 사시는 횐님들 조언좀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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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군대생할때는 면회시 부모님들이 먹을것을 바리바리 싸 오셔서 면회를 했으나
지금은 전역한 아들놈 첫 면회(창녕)시에는 데리고 나가 먹고 싶은것 사먹였습니다.
님!! 집에 데리고가서 밥을 해 먹이면 좋겠으나 제 생각으론 잠실도 좋고 송파도 좋지만
분당 서현동에 먹자촌이 잘 형성 되있으며 아니면 율동공원(옛 분당저수지)에서 경치도
구경하면 어떨까요??
중요한건 아드님께 의견을 물으십시요...
몸건강이 군 생활 잘하고 전역하길 바랍니다...
조용하고 편한 식사를 하실려면 율동공원 근처에 식당을 권합니다.
저수지 주변으로 조용한 식당이 많고 먹거리 종류도 다양합니다
식사후 저수지를 산책해도 좋습니다.
저도 거기서 후반기받았거든요..ㅎㅎ
제가받을때는 집이성남이라도 부모님면회조차도 안됐었는데.ㅠㅠ
성남에 유명한곳
남한산성 닭죽이 유명하죠. 계곡가 식당가셔서 닭죽드시고 물놀이
야탑역 먹자골목 식사후 영화한편 또는 쑈핑
서현역 먹자골목 동일
가장중요한건 아드님의 의견에 따라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렇게 좋은 아버님을 두셨으니까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아드님과 알차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 하여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