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삼느낍니다...

오늘 참 좋은분들과 좋은시간 가졌습니다. 특히 전 술을안좋아합니다. 늦은시간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다보니 옛생각도나고 이쁜여자도없고...ㅋㅋㅋ 암튼 술은 안즐기지만 마셨다보니 지인께서 대리기사를 불러주셨습니다. 대리비까지 주셨는데 출발하자마자 요금이 2천원 올랐다 더줘야한다... 그래서 5천원 더드렸습니다.(담배가 한갑인데...) 아무말없이 가다가 선배님한분을 집도착 2분전에 그것도 가는길에 내려드렸습니다. 그때 대리기사분이 짜증이 이빠이인 목소리로 따지듯이 묻더군요. 어디로갈꺼냐?어디쯤이냐?등등 아시다시피 저도 성질이 좋은편 아닙니다^^; 짧게 대답해줍니다.가다가 말해주께요.우회전하소.유턴해서 저기세워주소.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대리비를 첨부터 지불해주지 않았더라면..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받을꺼 다받았고 목적지 다와가는데 대리기사 입장에서 뭐가 아쉽겠습니까?! 그러니 그따위 뭐같은 말투로 그따위 행동을 했겠지요... 진짜 꾹 꾹 참았습니다.죽통날리고 싶은걸요... 회원님들은 대리부르더라도 절대 먼저 대리비주지마십시요! 대리기사가 갑질합니다ㅋㅋㅋ웃기지않습니까ㅋㅋㅋ 그냥 그렇다구요.가볍게 읽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