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복수

어제 근 1년만에 처음 출조기회를 허무히 보낸 덕으로 오늘 그 계산을 하려고 요렇게 덪을 놓았습니다 날씨가 와 이리 덥노~ ~ ! ! 오늘은 뭐 시원한거 묵자 그래 좋치~ ~ ! ! 미리 불려 놓은 검은콩을 조금 덜 삶아 갈았습니다 국수도 대충 삶아 던지고 소금도 한숟갈 퍼 넣고 반찬이 없다 콩국수는 꼬추에 된장 찍어 무거야 맛있다 아침 일찍 농장서 억쑤로 매운 청양고추 가운데 일반 풋고추 비슷하게 생긴거 몇개 슬쩍 놓고 요래 대충 차려주고 농장에 간다며 나왔습니다 ㅋ ㅋ 오늘은 아주 늦게 까지 열심히 일을. . . . 그러니까 손이 보이지 않을 때 까지 농장에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ㅎ ㅎ 내년에도 올해만큼 풍성하게 맺어 주기를. . . . 새콤 달콤한 산딸기 드시고 오후시간도 즐겁게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