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 주변에 손맛터가 있습니다.
이 손맛터에 아침7시경부터
3명의 내림꾼들이 나란히 앉아서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 꽃도 피우며
보기좋게 낚시를 즐기십니다
얼마후 지인으로 보이는분들까지 합류해서
이런저런이야기 나누고 간혹 손맛도 보며
3시간동안 낚시하던 분들..
낚시터 사장님 오시니까
부랴부랴 철수 준비..
사장님이 입어료 받으려니까
온지 얼마 안됬느니..
고기가 안나온다느니..하며
입어료 지불을 거절..
사장님의 언성이 커집니다.
3시간 동안 몇마리 아니지만
손맛봤지않습니까?
서로 이야기도 나누던
보기 좋은 낚시인들은 어디가고
그깟 돈 만원이 아까워서
말싸움을 합니까?
에라이.. 낚시할 자격없는 **들 같으니라고.
흰색 아반떼. 흰색 그랜저.흰색소나타.
검은색 카니발 몰고 도망가신분들..
에라이.. 만원 아껴서 비싼떡밥이나 사드세요..
저도 낚시하는 입장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개매너에 진상..
나중에 사장님이 어렵게 2만원은 받으셨다고
하지만 보는 내내 저런것들이 낚시한답시고
나디는거 보니.. 화가나고 부끄럽네요.
영화보러가서 기대보다 재미없다고
환불하지 않잖아요.
고기 나오면 손맛. 안나오면 분위기를 느끼며
힐링해서 가면될것을.
3시간 넘게 낚시했으면서 입어료지불을 안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손맛터 입어료 안내는 진상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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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또 오걸랑 가라구 해유.
객사가 되게 하오소서.
낚시는 왜 하고 다니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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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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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인가봅니다
만원입어료가무서워 줄행랑
에라이~
자전거 타고 오면, 성의가 가상하니 봐즐까요?
고기가 나오지 않고, 화장실이 청결하지 못하고, 근교좌대가 불안해서 안전사고가 어쩌고 저쩌고, 지역 주민에게도 돈을 받냐고. 심한말로 참 더러운 꾼들이 있지요.
몇해 전 예당지 무봉수로에서 입어료를 가지고 관리인과 다투던 사람들, 인생은 한번이니 조심해서 살라고 충고했더니 짐싸고 도망가더라고요.
합법적으로 유료로 지정된 곳이면서 영업자 허가를 받은 터에서 입어료(관리비)를 지불하지 않으면 법적 문제가 발생 됩니다.
주변에 떵이나 안쌌으면 합니다.
인터넷은 알고 월척은
알겠슴니까
개호로들
두대만 힘껏쳐서 보내세요.
그러면 담부턴 돈부터낼겁니다.ㅎ
저는 접고있고 그친구들 한창 자리 펴다가 갑자기 바가지하나 들고오더니
낚싯터와서 떡밥 살려고했는데 사장님이 주무신다
떡밥남는것좀 얻을수 있겠냐?
말아놓은건 다써서 사료통에서 한바가지 가득 퍼주고 왔네요
며칠후 낚시가서 사장님과 대화하다 그친구들 손맛좀 봤냐고 물어보니 하는말이
"그놈들 또왔어?"
알고보니 새벽시간 도둑낚시 하러 오는 친구들이었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4번수로 다리 넘에 앉은 조사님 아니 조사놈이 조금있다가 오면 준다고 해서 조금 있다가 다시 갔더니 30분 이상 기다렸는데도 안와서 다음날 아침에 가보니 ...
입어료 내기 싫었는지 새벽에 도망강(옆조사님 왈 아침에 고기 나오는데 멍청하게 ... 기름값 도선비가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