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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수로...

안녕하세요~월척 선배님들~ 한량이가 새로운 시력을 부여받고 처음으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뭐 그리 먼지역은 아니고...강화도에 있는 송해 솔정리 수로... 제가 예전에 솔정리에 한 2년정도 살았던적이 있고 얼마전까지 일주일에 한번씩은 다니던 곳이죠... 출발은 토요일 저녁 6시 구로구 궁동에서 출발했습니다... 가는 도중 동내노는 형을 픽업해서 가느라 수로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지고 어둠이 쫘아~앆~ 깔린상태였고요... 가는 동안 해가져서 어두워져서 라이트를 켰는데...훔...양쪽다 장님이 돼있더군요... 조수석에 탄 형한테 창문열고 랜턴으로 비추라고하고...이래저래 수로에 도착했습니다. 동내노는 형은 원래 저랑 강화/검단쪽을 주로 다녔었는데..언제부터인지 장비를 하나식 장만하더니 대물군으로 변신해서 매주 서산/홍성쪽 3박 낚시를 다니고 있죠..저야 뭐...시간이 안되니..그렇게는 힘들고요.. 암턴 형은 이미 낚시대 세팅이 완벽히 되있는 터라...도착과 동시 자리를 잡고 바로 시작... 저는 얼마전 새로 구입한 낚시대에...찌도 새로 맞추고..줄도 새로 달고...이러다 보니...형보다 한 시간 정도 늦게 시작... 총 6대로 세팅하고...온 몸에 OFF라는 모기 기피로션 바르고...지렁이로 시작을 했습니다... 한시간 반 쯤지나서 부터인가...후두두둑~~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허둥지둥 차로가서 전통을 자랑하는 칠성사이다표 파라솔을 꺼내와 설치..다시 낚시시작..근디 이놈으 비가 더더욱 거세지기 시작하더군요... 칠성사이다도 견디지 못하고 비를 작뜩 머금은채 하혈을 하기 시작 합니다...이때부터 파라솔로써의 기능은 0% 가 되었구요.. 암턴 이래저래 비를 맞아가며 찌보기에 열중 하던중...가운데에 자리잡은 3.4칸에서 소식이 오더군요...깜빡깜빡~쥬우우우~~욲~ 이때다! 휙!!! 핫하~~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전율...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쾌감과는 또다른 오르가즘이 느껴지더군요...(그렇다고 뭐..사정 이런건 아님) 은빛의 MISS붕이 매혹적인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데~이야~!! 이기분 아시죠...?? 뭐 싸이즈는 28CM정도 되는데...워낙 간만에 느끼는 손맛이라 크기는 저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답니다... 같은시간...저와 함께 한 동내 노는 형님은...쒸불쒸불~~ 염X~니X~~ㅎㅎㅎ ...이유인즉...40정도 되는 메기가 형님의 낚시대를 휘이~져어서 칭칭 감아 버렸습니다..ㅋㅋ 암턴 그렇게 몇시간이 지나도록 비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저희는 오전8시경 철수를 하게되었습니다.. 총 조과는 miss붕 3마리..baby붕 5마리...빠가3마리...4짜메기 1마리... 일단 이번주는 간만에 몸풀러 간거였고..이번주말 드디어 저도 4박으로 떠납니다~~!! 가기전에 완벽한 장비세팅..완벽한 차량정비...ㅠㅠ 돈 깨지는 소리가..ㅠㅠ 워낙 비가와서 사진을 못찍어 조행기에 올리지는 못하고...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그럼 새로 시작하는 한 주~건승하시기를 온몸으로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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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척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좋은 낚시 휴가 계획 짜셔서 좋은분들과

월이를 상면하시는 영광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안출하시길 바래요~


*** 추억은 가슴에 쓰레기는 봉투에 ***
우선 수술실패로 투시가 안되는점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 금할수 없습니다.

그와중에 악천우까지와서 우울 하셨겠지만...

붕어상면하신걸로 만족하시고 다음번 출조에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4박의 장박에서 부디 좋은공기 많이 마시시고 투시능력 만들어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궁금한점을 빼놓았습니다.

야간에 케미주시하고 있으면 케미불빛이 번져보이는 증상은 없으셨는지여?

계속 째려봐도 또렷하게 보이시던지여~~~~

투시도 안되서 짜증나실긴데 이런거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반가버요 한량님!

하혈하는 파라솔은 싫어요 ㅎㅎ

손맛 보심을 감축 드립니다.
어쿠야~손맛 축하 드립니다~
검단/강화 수로 요즘도 고기가 좀 나오나요??

예전에 가보니..검단수로인거 같은데..공사중이라 물이 엄청 불어서..낚시 하기 힘들정도의
유속이 있던데요..

"낚시터 환경개선에 앞장 섭시다!!"
급하게 읽다가 추억은 쓰레기에..가슴은 봉투에 라고..읽어버렸습니다...(난독증)ㅋ
투시는 조금 더 내공을 쌓아야만 가능 할듯 합니다...
검단은 언제나 저에게는 마릿수조과를 안겨준 곳 이죠..그러나 요즘 가면 득실거리는 마릿수 모기가 괴롭힙니다..
저도 언제부터인지 검단은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더럽고..냄세나고...
강화는 전 거이 99% 송해쪽으로만 가다보니...다른 곳은 잘...
^^
반갑습니다 수술 잘 돼서 다행입니다^^
수질을 떠나 손맛터로 좋은 곳이죠.

손맛보심을 축하드려유~^^
후와~4박으로 낚시여행이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4박하실거면 준비 단단히 해서 출발하세요

날씨가 날씨라서 음식도 상할우려가 많기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해가셔야 무탈하실겁니다

제 고향쪽으로 출조하시는데 안전하게 다녀가시기 바랍니다,,ㅎㅎ
새로운 눈으로 한거슥의 정을 낚어신거 축하 드립니다
송해수로옆 유로터 하나잇는데 가본지오래돼서 기억이가물하네요...
송해수로옆 유료터라면...숭뢰지를 말씀 하시는게 아닌지요??
거기도 예전에도 무료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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