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수초제거를 많이 해놓으면 자연훼손을 시켰다는등... 저수지를 훼손시켰다고 하곤합니다.
부들, 갈대, 줄풀등등 한해살이 아닌가요? 제거했어도 내년에 와서 보니 제거했었던 곳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빼곡히 올라와있더군요
보기 안좋기 때문에 수초를 많이 제거하면 안좋은건지 붕어의 쉼터가 없어지기 때문에 안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수초낚시를 하고싶은데 너무 제거해 버려서 본인스타일에 맞는 수초낚시가 안되서 모라하시는건지....
수초제거를 많이하면 안좋은이유가 무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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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는 산책로도 있구요
근데 낚시꾼이 낚시한다도 연잎하고 연꽃을 싹둑...
연옆에 수초도 싹둑
산책하시는 분들 전망 및 바람맞으러 나왔으면...
무슨생각을 할까요.....?
그리고 수초제거할때 뿌리까지 뽑혀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님 말처럼 내년에 자라겠지만
안 자르면 더 잘자라지 않겠어요...
그 외에는 될 수 있으면 수초제거를 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또 대부분 있는 그대로 낚시를 합니다.
옛말에 무식한 늠이 칼을 쥐면 무서울 게 없어진다는 말이 있지요.
허무맹랑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낚시의 도나 예도 모르면서 제거기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 솔직히 안 좋아합니다.
딱 두 대 펼 자리를 닦아놓고 월척을 몇마리 뽑는 걸 보더니, 다음 날 수초제거기로 그 일대를 아주 작살을 내놨더군요.
수심 70cm나 될까 말까 하는 곳을 밑둥까지 다 쳐버렸으니 고기가 붙겠습니까.
수초제거도 방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새순이 모두 올라왔을 때 중등(중간부위) 정도 치면 다음해에도 수초가 올라오지요.
하지만, 밑둥까지 다 쳐내버리면 다음해엔 한눈에 봐도 수초무더기가 줄어듭니다.
특히, 수위가 하강했을 때 미리 수위가 올라올 것을 예상해 줄풀이나 부들 갈대를 쳐내버리면, 너댓 해 지나면 아예 수초가 전멸해버리는 일도 허다합니다.
그 좋았던 줄풀과 갈대 부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거나 거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곳이 지천이지요.
그렇게 난리를 쳐놓고 붕어가 나오길 바라는 것 또한 정말 우스운 짓거리 아니겠습니까.
수초는 사람으로 치면 집과 같습니다.
마을(수초무더기 크기)이 점점 줄거나 전쟁이나 쑥대밭이 되버리면 사람들은 피난을 떠나 어디 단체 천막촌으로 거처를 옮기지요.
붕어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밤에 잠이 겁나게 옵니다.
그래서 엥간히 하라고 그럴겁니다.
대 펼 구멍만 제거하면 되는 줄로 압니다.
가름합니다
수초를 건들이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낚수놀이를 지향합니다......
분명 수초가 밀생해야 할 자리인데 사람이 낚시할수 있는 즉 2.2~3.2칸정도 던질수있는 공간까지만 수초가 없는 경우를 보면....수초를 밑둥까지 쳐내버리면 다음해에 수
초무더기가 줄어든다는 말씀에 생각을 해보니 맞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오늘 인터넷으로 방송vod 시청하였는데 어느 한 프로님이 들어가서 제거해놓고 잡는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볼땐 구멍만 파내고 낚시한걸로 보여지는데... 시정차들한테 붕어얼굴 보여주기 위해 힘들게 작업까지 하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청자 의견에 몇마리 붕어잡을려고 수초구멍을 그렇게 파내냐고 의견을 제시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수초제거하는게 그렇게 안좋은것인지 궁금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수지에 산책로도 있는경우는 공원화 된곳인데 거기선 아무래도 자재하는게 맞는듯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주로 수초가 듬성듬성한 곳을 좋아해서 작업하는일은 드뭅니다. 초릿대가 걸리거나 찌가 잘안보일경우 한두줄기 쳐내곤 합니다.
무분별하게 수초제거하는것은 집터가 사라지니 안좋지만 쉼터를 유지하면서 제거하는것은 괜찮은 것으로...
농담입니다~진담 쬐금하구요^^
조금 길을 만들어 보았읍니다
힘들어서도 제거 못하겠구
붕어집 말씀 하시는분은 붕어가 흩어질까 걱정 하시는거겠죠 ㅎㅎ
자연 회손은 수초제거에 있는건 아닐겁니다
정부에서 자연보호 해야한다고 납추 사용 금지하려는거와 같은 맥락 아닐런지요?
낚시터나 물가 아닌 다른 곳에서 쓰레기 함부러 버리는거
오염물질 마구 흘려내는게 환경과 자연문제 아닐런지요?
그런자리가 한분의 수고로 다음분이 손맛보신다면야 좋지여 월님들 아니그런가요
욕은 하시면서 자리비면 하시지 읺는분이 과연 몇분이나 계실까요
과도한 수초제거만 아니라면 전 상관없댜고 봐요
채비 회수할 때 바늘이 감기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한 두 포기 밑둥까지 쳐내고요....
생자리에 한시간 걸쳐 수조작업해서 낚시하고
몇 주 뒤에 조우와 함께 다시 출조했더니
조우 왈 "어떤 놈인지 자리 참 기가 막히게 만들어 놨다"하더군요...ㅠㅠㅠ
과도한 수초제가만 아니라면
쉿할말만님 말씀처럼 다음에 오는 사람의 수고를 덜어주기도 합니다.
저도 낚시 경력이 30년되지만 가급적이면 수초제거기는 잘 쓰지 않습니다.
수초제거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생자리 개척한답시고 멀쩡한 수초를 다 잘라내는 것은 일반사람들이 보면 욕나오는 일일겁니다.
아무리 다음해에 다시 살아난다고해도
한여름에 수초를 보기싫게 다 헤쳐놓듯이 수초작업을 하면 보기좋지는 않을겁니다.
쓰레기를 버리지않고 줍는 것도 자연보호이지만
진정한 자연보호는 그런것들이 아닐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수지는 낚시꾼의 전유물이 아니지요...
가뜩이나, 낚금되는 저수지 늘어나는데...
쓰레기와 더불어, 그러한 훼손이 한 몫하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가시연은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해야 합니다
몰상식한 낚싯꾼들이 싹둑싹둑 잘라논걸
본적이 있는데요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에헤
최소한의 수초작업 -> 바늘걸림, 밑걸림 -> 봉돌,바늘,목줄 기타 등등 물속에 그대로 잔존함.
최대한의 수초작업 -> 걸릴게 없으므로 채비를 온전하게 사용.
아마 물속은 우리 낚시인들의 채비가 쌓여가고 있지않을까요..??
윗분 말마따나 수초제거는 잘하면 체비손실 줄이고 낚시가 불가능한지역 가능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긴한데
이것이 과하면 수초를 전부 초토화 시키고 낚시 불가능 상태로 만들어놓은 채로 낚시를 할수도 있기에 잘해야 하고 배워야 할줄로 압니다
약초를 예를 들면 뿌리채 캐내야 할것이 있고 그냥 줄기만 취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걸모르고 무조건 뿌리채 뽑아버리면 씨가 말라버리는 경우가 생기죠~
수초를 종류가리지 않고 무조건 바닦까지 전부 긁어 내버리고 닭발이랍시고 자기앞까지 길내버리고 주변 수초를 갈고리로 다 긁어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를 들어 마름 같은경우 얼음낚시처럼 봉돌 떨어지는 곳 마름을 옆으로 제껴 놓으면 되는데 주변을 전부 갈고리로 긁어 내버리는 사람을 봤었습니다
수초제거를 많이 하면 생태파괴도 되지만 그보다 본인 당일 낚시 망치는 겁니다
1.수초가...
2.너무...
3.빽빽하게...
4.많이 분포되어 있으면...
5.어자원이 풍부하지 않습니다.
6.낚시를 하면서...
7.수초 작업은...
8.어자원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9.수서곤충 등등...
부들이나 갈대도 좀자르고요..
찌새우는 언저리는 정리를해요..
하지만3일만 지나면 그대로 자라던데요..
마름이나 줄풀은뒤집어 서 구명을냅니다..
하지만 이것역시 몇일지나면 다시 막히던데요..
월님들은 과연 다대편성을 많이하시던데 작업안하고 원하시는 포인트 투척되나요..
물론 적은대수를깔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요..
수초제거를 하는것을 나쁘게만 보지마세요..
수초제거를 하고 편하게 투척하고픈건 저혼자만에
마음일까요....
거두절미하고 원론적인것은 편하기위해서이겠지요
밑걸림이 많으면 채비손상이 많이되기에 그러한것을 방지하기위함과
봉돌이안정적으로 바닥에안착될수있게 하기위해 수초제거를 한다고생각합니다
저만이런생각으로 수초제거를 하는지모르겠지만 암튼
제가수처제거를 하는이유는 편안함과 채비보호차원이 더큰것같습니다
자연을훼손한다는의미를 수처제거와 연관시킨다는것은 좀 모순이있는것
아닐까요?
물밖에 나무들을 심하게 싹둑싹둑 한다거나 텐트칠자리를만들기위해 땅을파내는것이 더큰 자연훼손이
될것같으니데.....ㅎ~~~
편하기위샣서를
편안하기위해서로 정정합니다
너무 지나친 견해 같네요
벌초도 자연 훼손 아닌가요?
자연을 건드는건 모두가 훼손 입니다
붕어 주둥이 구멍 뚫어놓는 것 부터가 자연을 훼손하는 것인데, 도는 무엇이고, 예는 무엇이랍니까?
그저 남에게 피해안주고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즐기면 그뿐...
생각이 다르다
생각이 틀리다 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수초제거의 목적은 개개인의 낚시 기법에서 먼저 찾아야겠지요
1) 무거운 바닥 낚시를 하신다면 찌를 세울 최소의 공간이면 충분하지만
(개인에 따라서 다를수도)
2)가벼운 중층이나 내림,옥내림처럼 긴 목줄을 하신다면 더 많은 공간이 필요로 할것입니다
(이런 채비에서는 낚시대 앞에서 찌를 세우는곳까지 운동장을 만드시는분도있지요)
이 모든 행위는 개개인의 낚시 성향이라고 봅니다.
어떦 채비던 간에 최소의 공간에 수 차례 투척하여 찌를 세워 낚시를 하시분이 있는가하면
하루 나의 편안함을 위해서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낚시하는분도 있지요
이 모든 행위는 개인의 낚시 스타일이겠지만 장르에서오는 견해 차이인것같습니다
저도 40여년 줄곳 정통 바닥 낚시만해 왔지만 언제 부터 대물낚시 수초 낚시에 연연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낚시를 배울때 채비 손실이 무서워 초를 피하여 맹탕에 풍덩채를 내고 낚시를 하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 때는 릴과 중층낚시를 옆에서 하면 싫어 한적도 있습니다만
이제는 연연하질 않습니다
다같은 나와같이자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하며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아니겠습니까
다 같이 이해하며 더불어 같이 가는것이 옳지안나 싶습니다
고유의 명절 중추절이 몇 일 만지않았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보내시고 즐낚도 함해보시고 항상 안출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