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장비와 하나씩 모아모아 즐겁게 낚시도 다니고 조행기도 올려보고
낚시란게 참 재밋구나~~ 하며 즐기던중
누구나 걸린다는 장비병에 감염되어서
자립이 된다는 8단블랙스파이크 받침틀도 사고
후라이까지 있는 그린비텐트도 사고
가방도 더큰거로 사고 낚시대도 몇대더사고
까망 주걱도튜닝해놓고 찌도 쪼끔 좋은거로 세팅해놨는데
했는데
했는데 ~~~~~~~ ㅠ..ㅠ;;
날씨가 않도와주어서 방에 모셔두고만 있네요
엄마몰래 방에서 스파이크받침틀만 설치해보고 ㅠㅠ; 낚시대만 괸히 폈다접었다하고
이미맞춰논 찌맞춤을 괸히 수조통에 담가보고 ;;
이건 대체 무슨병일까요?;
날씨야 도와죠 ... 물가에 나가보고 싶다규 ㅡ_ㅡ;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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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세월이흘러보시면 알게될겄입니다
많은세월이흐르면 저절로 고쳐지고 더욱더 알차게되실겄입니다
조급하게 서두러지마세요
즐기면서 낚시를 해야 오래합니다
좋은하루되시고 멀리보면서 달려보세요
절대 치료약조차도 없는.
이제 고행의 길로 들어 섰네요.
축하를 드려야 할지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머 꾼이면 다들 그정도 합니다.
보통이구요.
전 내일도 밤낚시 들어갑니다.
이제 그런경지는 지난지 한참넘었구요.
영하11도에도 갑니다.
얼지 않은 합천호가 있거든요.
까이꺼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죠
혹시 밤에 주조통에 찌 맞추고 캐미꺽어 꽂아놓고 캐미 집중 하시는건 아니시죠 ㅎㅎ
쪼메만 참으세요.
꽃피는 소리 벌써 들려오는데요~~~~~~~~~~~~~~~~`
지금 일명 '하우스낚시'를 하고 계신겁니다 ㅎ ㅎ
욕조에 물을 철렁철렁 넘치게한다음 수족관에 기르던 월척급 7마리를 넣고
심야 2시 깜깜한밤에 술상차려놓고 낚시해본적이 있습니다
손맛은 떨어지나 찌올림은 여전히 환상적이더군요
혹시 수족관에 기르시는분들 테스트 한번해보세요 단 2일정도 지난후에 ...
근데 함해보고싶은욕망은 있습니다^^&
정말 자이안트급입니다요 ㅎㅎㅎㅎ
집으로 놀러 가도 될까요?
한칸대 들고....
물낚시만 낚시가 아니잖아요 .ㅎㅎ
올해 얼음낚시는 1월에나 가야 할듯 싶네요.
방한장비 단디 챙기시고 조금더 따땃한 남도 수로 쪽으로 출조 하십시요.
잘못하마 큰병 걸립니다...
퍼떡~댕기오이소~^)^*
그래도 앞만보고 달립니다
집에서만 아프셔야 합니다. 오늘 오후 2시경에 잘가는 수로에 갔더니 한 분이 딱 계시더라구요. 그옆에 대를 한대 폈는데....
한시간쯤 지나니까 손에 마비오더라구요... 칸반대 한대에 내림체비로 세팅하련는데, 대가 안뽑히는 겁니다. 약간 남아있던 습기가 얼어붙어 대가 펴지지 않는 거지요.
이제 물낚시는 끝난건가요? 이렇게 허무하게 말입니다.
오늘 신수향 해마무 32대 왔는데, 손에 만지작 거리기만 합니다.
저 내일 나주 가거든요. 제가 사는 곳에 비하면 남쪽 나라인데 거기는 좀 따뜻할라나 모르겠네요...
저는 어릴적에 백원짜리 조립낚시로 하루종일놀고 집에 돌아와
누워있으면 천정에서 찌가 막움직이는 환상에 사로잡혀 내가 와이라노.. 어디 홀렸나??
그랬던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한땐 미쳐서 수로서 잡아온거 수조통에넣었다가 빼서 길이 재따가 또재고 떡밥먹으라구 글루텐한봉지 다개어서 수조통에집어넣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생쇼를 했었던때가 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