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소리 없이 내린 눈, 눈이불을 덮은 참나무고요.
고저 화력은 참나무가 와땀다. 방이 지글지글 끓어요. ^^*
소풍님 소박사님 저희 집에서 하룻밤만 주무셔도 <커져라 세져라> 가능하실 게요. *^^*
행랑채에요.
곶감은 어데 가고 없고, 메주가 익어갑니다. ^.^
풍산개와 진돗개 피가 같이 흐른다는 우리집 맹견 '땡순이' 인사 올립니다.
최근 임신을 했다네요.
4월엔 새끼도 태어나줄런지... ^^
눈까지 내려 길도 미끄러울 테고, 독감도 유행이라는 소문이 돌아 그냥 집에서 은둔하고 있습니다.
부흥지도 가야 되고, 뽕(돌붕어 월척이 나오는 보낚시터)도 들어가 봐야 되고, 짜장수로엔 최근 허리급 월척들이 나왔대고...
낚시를 못 가니 디게 심심하지 말입니다. ^.,^;
이젠 겨울도 거진지나가는군요.
몸건강하십시요.!
심심합니다.
청국장이 생각납니다.
땡순이도 짝이있어 임신을하건만........
아~~아니....그르니까....@@
기존의 한옥에서 안만 좀 개조하는 수준의..
그때 가장 고민했던게 사랑채의 아궁이였습니다.
결국 제 의견이 받아 들여져
그대로 유지 하는 걸로 결론이 났는데
지금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향 가서 군불 땐 방에 하룻밤 자고 나면
신기할 정도로 몸이 개운해 짐을 매번 느낍니다.
덤으로 해질 녁 굴뚝의 연기까지...
그러면 머해유? 스치면 싼다면서?
건강하이소~^^
끙~~
몸은 좀 어떠세요
부럽습니다
강쥐들도 예쁘구요. ^^
울집 대장님께선 양력 4월까진 화목보일러를 때신답니다. ^^;
건강 염려 감사합니다.
청국장! 저도 급 당기네요. ㅎ
피러 어르신 댁에 화목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ㅋ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저 없이 아이들 몇이 다 자란 성인이 됐을지도...
장담은 못 드립니다만... 히히 ^^;
진짜 세지고 커지는 건지 그냥 뜨거워 늘어지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건강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가 띵하면 급하게 안정제를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
시골살이가 돈만 좀 있다면 도시생활 보다는 훨씬 건강한 삶은 맞는 듯합니다. ^^
마눌님이 보일러 열쇠를 갖고 안 줍니다.
늘어지던 쳐지던
등짝 한 번 지지고 싶습니다.
시기가 다가오면 여러 질문이 많을 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꼭 건강 회복하시길
글고벌써 부흥지고기나오나요
이상하게도 요즘엔 도시사람들 보다 시골분들이 더 까칠하고 마음도 잘 안 열어준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
사짜하리님/
부흥지는 이상하게 12월~1월에도 마릿수가 배출되곤 합니다.
산란도 빨라 2월에 중형급 월척이 나오곤 하지요. ^^
눈오는날 장작 군불 떼고 아랫목에 찌지야죠
늘 건강 유의하시고요.^-^
혼자 걷는 것 보단 훨씬 재밌어요. ^^
방이 따뜻하니 몸도 마음도 게을러져 그게 걱정입니다. ^^;
샬망님~
덕택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어지러움증도 좀 덜해진다니 겨울 지나기만 고대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