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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아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오늘 출조 하려구 준비중입니다^^ 아침에 뒤적 거리며 물한병 냉장고에서 꺼내려는데.. [포스트 잍]에 여보 도시락 챙겨가요^^ 라고 써놨네요... 방울 토마토랑..김밥이랑..야채곁드린 식방과..유부초밥...오늘은 아파트 애기엄마들이랑 수다떨고 놀려나 봄니다^^ 참 사랑스런 아내 입니다. 저흰원래수년전 수원에 살았습니다. 원천유원지에서 처음 만나서...결혼을 한셈이네요 아내는 당시에..건축업체 이사직함을 맞고 있었고 주택경매를 전담하던 일을 했습니다. 전 총각때라...뭐 맨날 일하면 술한잔 하기일쑤이고 그러다가 원천 유원지 들어가는 초입에..밴치에서 잠이들어있다가 아내를 처음 만나게됨니다. 첫만남에...뒤에 아우라가 비춰지더군요^^ 인연이란건 있나봄니다. 총각때 참많은 여자들을 사귀고..다녔지만...이런경험은 처음이라... 첫만나에 결혼하자고 몫밖고 1년결려 7남매중 막내인..아내를 얻기위해 모든방법 동원해서..결국은 결혼에 성공 합니다. 수원에 살고 있는데...아내가 재안을 하더군요 둘이서 사는건 좋은데....김해에 계시는 아버님[당시]에 고모님이 할머님이랑 모시고 계셨는데.. 이유는 내가 결혼 하는데...전신중풍을 가진 아버님과 당시 86세에 할머니를 모실 아가씨는 없다란 가정하에 고모님이 모시고 계셧습니다. 결혼을 하고도 말을 못꺼내고 있는데...아내가먼져 말을 꺼냄니다. 김해내려가서 얼마나 더사실찌 모르지만...우리가 아버님과 할머님을 챙겨 모시는게 옳치않겠냐며... 결혼전..내가혼자서 아버님과 할머님을15년간 모셔온터라...난익숙 하지만.. 아내가 쉽지않을텐데... 그렇게 재안을 해주네요.. 그렇게 해서 수원집을 정리하고 경남 김해로 이사를 합니다. 아버님이 계신곳에서 정착을 하려니..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더군요^^;;;;; 많이 힘든..경남에서에 시간들을 보내왔습니다. 연예를 하고 경남에서 약 3~4년을 살고...전신중풍인 아버님을 떠나보내드리고... 할머니마져..그 힘든 삶을 내려놓으셨습니다. 그렇게..그렇게 경남에서에 삶을 정리할떄즈음... 저흰 항상 아내와 하루일과를 마치면..집에서 반주를 합니다... 세종이엄마..난 몇점짜리 남편이야? 갑자기 질문 한건데....내눈을 바라보더니만...아버님과 할머니...자신에게..세종이에게 좋은 가장이자나요. 90점 주고 싶다고...나머진 살아가면서 체워줘요....라고 합니다. 아...사랑 한다 세종이엄마... 그렇게 ..그렇게.. 경남을 떠나왔습니다. 이곳에서도 3년째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내를 처음 만난곳이라서....앞으론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살고 싶어...이곳을 택했습니다.^^ 20년가까이...아니 20년이상...한우물만 팠습니다. 세종이와 윤아 4식구가 살기 아주 넓다 싶은 아파트에살고있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5층짜리 원룸을 인수...그리고 당구장을 인수해서 아내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 살고 있습니다. 원룸에서 나오는 세를 받아가면서 당구장 꾸려서 살수도 있지만... 전 제직업이 좋습니다. 여보 세종이엄마...나..이일그만둘까? 했더니....^^웃으면서 제일 잘하는일인데...이일할때가 가장 행복하다면서...왜..누가 또 뭐래요^^ 합니다. 아니..그냥...하고 얼버무림니다. 이렇게 아내는 저를 내조합니다....알죠...아내도 압니다. 어딜가던 세인들에게 비아냥거림을 받는다고....^^ 그들이 우리인생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고..우리 잘살고 있잖아요...신경쓰지말라고 합니다. 40대초반에 자수성가해서 이정도 자리 잡았으면...이제 당신도 좀 당신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요 합니다. 20년이상 노력해서 이자리까지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입양하려는데 생긴 아들 세종이와 윤아....세상 부러울께 없습니다. 출조하려다..괜히 시간이 남아..이래저래..월척지를 뒤적거리다... 예전기억이 떠올라...끄적거리다 나갑니다... 다녀오겠습니다^^

감성적인 사람은 울것소...

님의 글을 읽으면서 제가 행복합니다

행복출조 안전출조 행복낚시 안전귀가 바랍니다

님...행복합니다
행복한 가정이시네요..

항상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행운이 가득하길 빕니다

덩어리 상면하세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되세요..^^;

항상 안출하시구요...
가정 가족이란 단어
참따듯하고 좋지요 ^^
물론 구구절절 사연없는 집이없듯이
그저 부럽기만하네요 ^^
꽝치고 오세요 어복까정있으면 배까지 아플것같아요 ㅋㅋ
아내되시는 분 다시 봤습니다.

지금도 확실하게 아우라가 보이네요.

두분 가족에 건강한 행복이

늘 가득하기 바랍니다.
행복이 언제나 항상 곁에서 돌봐주실것 같아요~~~~
가족을 사랑하시는 님의 마음을 느낄수있는 좋은글 잘봤습니다.

사실 그동안 월척이나 방랑자닷컴에서 님의 조금은 강한글을 보면서 선입관을 가졌던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조금 부끄러워지네요.^^*

이글에서 느껴지는 님의 느낌 그대로 간직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 인연이되어 물가에서 뵌다면 먼저 인사드릴께요.^^
아! 정말 진솔하면서 순정과 사랑이 넘치는 글입니다.^^

신이 정말 존재한다면 세종이네 행복이 영원히 지켜주실겁니다.

어려운 공부 한다꼬...머리 싸메고 끙끙거리다 댓글 쓰려고 로긴했시유~^^
부럽네요^^ 전 아직 나이가 서른셋 밖에 안되지만 두번째네요^^;;

어린나이에결혼을해서..철이드니 떠나더군요 그렇게몇년이지나 지금은 딸과 이혼녀랑 같이살고있네요 집에서는 반대를햇지만 몇년을 혼자살다보니 젊은나이에 외롭더군요 그래서 같이살게됐는데 싸움도 자주하고..후회도하고

그래도 혼자사는거보단 조금은 나은거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아내분께 잘해드리세요^^ 너무너무 보기 좋은모습이네요 ^^
역시 남자란 부인을 잘 얻어야 그것이 바로 재산이요!
또한 출세도(부인의 내조)하고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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