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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배려 - 2

어제 글쓰는중에 일이생겨서 긑낸 다음 생각입니다. 이슈게시판 보다는 자게판에 어울릴듯하네요. 공원에서의 섹스폰 연주 어덯게 생각하시는지요 ? 요즘 공원 에 가면 섹스폰연주 하는 분들 많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한강공원도 그렇고요 . 많은 분들이 둘러 않아 노래듣고 박수치고 그러지요 . ** 다음은 제가 한강 사업본부에 올린글입니다. ************************************ 망원 한강 지구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조용히 사색을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망원 지구에 확인을 하니 섹스폰 연주 하는 사람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일정금액을 내고 연주를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허가 기간은 얼마이고 금액이 얼마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허가를 받고 그냥 조용한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싶습니다. 연주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그 소리로 선의의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되는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공공 장소인 한강에서 시민들에게 음악을 들려준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그소리를 원하지 않는 대다수의 침묵하는 시민은 무엇입니까? 아침 버스안에서 통화하는 여성분의 잘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이어폰 밖으로 들리는 큰 음악소리는 왜 잘못인지 아시겠지요.? 버스기사가 들려주는 라디오 소리도 피해라고 방송을 못하게 법으로 금지하는 나라도 있는것을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자 한다면 스피커로 음악을 내보내면 됩니다. 그것또한 아주 작은 소리여야 겠지요. 섹스폰 연주가 가끔있는 이벤트 성이라면 이렇게 까지 건의를 하지 않았을 것이나 매일 반복되는 소음으로 내가 왜 피해를 보아야 하는지 모르겠기에 글 올립니다. 검토 하신후 처리 결과를 메일로 발송 부탁 드립니다. ******************************************* 제가 올린글로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은 절 욕하리라고 봅니다. 그게 뭐 그렇게 큰 피해라고 그러냐? 한강 안나오면 되지.. 기타 등등 ..욕 많이 하실겁니다. 연주 하시는 분 입장에서 보면 제가 이해가 안되겠지요 자기딴에는 시간 투자,돈투자 해서 무료 연주 하는것인데 그걸 있지도 않은 꼬투리 잡아서 방해를 한다고도 생각할 겁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한 배려의 행동인 연주가 또 다른 사람들 에게는 더큰 피해를 주는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공감합니다

각자의 취향이 있고

듣는 자유를 누릴 권리도 있습니다

산에 가는 길에 손에 든 라디오

이어폰 없이 듣고가는 이들 보면 정말 싫지요

때론 나이들어 청력이 떨어져서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산에 가는 것과 라디오는 직접적인 관계는 젼혀 없지요

그 또한 나이들어 할 경우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복잡한 대중교통에서 큰소리 통화, 이어폰에서 삐져나오는

쿵짝거리는 소음 정말 듣고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번에 점심식사 후 권형님 연주는 잘 들었답니다^^

동호회 사무실에서~~
역지사지로 보시면 되는데...

본인위주의 개인주의가 만든 병폐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孝와 忠이 사라지고 있어 그럴겁니다

핵가족이 만든 비극이라고 할 수 있죠...

사랑....만이 치유할 수 있는데..

그사랑마저 개인적인 사랑으로 전락하고 있으니...

이젠 약도 없는것 같습니다

암울하네요...

권형 님....

섹스폰 휴대폰으로 한곡...부탁해요~~~~~~~~~~~`
머라말씀드려야할지
개인적으로 올림픽대로타고 출퇴근하다보니
연주하시는분 간혹 봅니다
연인들도 앉아서보고
전 나두 예전에는 저런시절이 있었지 추억에 잠기곤합니다
시끌벅적한 무대도아니고 그로인해 통행에 지장이나 쓰레기발생도없고
화려한불빛으로 시선이가는것도 아닌이상
그냥 지나쳐도 별무리가없을것같습니다 제기준에는요 ^^
공공장소 많은사람이 모이는곳
별별사람들에 생각이 모이는곳
모든게 틀리다보니 서로가 조금씩이해하는게
정작 중요한 배려이지않을까요 ???
결과가 궁금 해집니다....

저희 사무실에도 색스폰 하시는분이 있기에..^^;

수고 하세요..^^;
글쎄요....이곳지방에는 보기힘든광경인데..

전 낙동강둔치에서 섹스폰부는분 계시면 인기대박일텐데...
한강은 시민공원 이기도 하지만
낚시도 하는곳 입니다.

회원님들이 저수지에서 조용히 낚시를 하시는데
섹스폰을 불면 어떠실지요 ?
섹스폰 불기전 이미 수년전부터 낚시하는 많은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그중에 한분이 싫다고 하시길래 알아본 것이지요.

댓글의 글을 마지막에 달까 하다
꼭 낚시만이 아니기에 생략했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더불어 잘 살려면 균형잡힌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균형감각은 안정을 가져다 주며 그 바탕위에 배려가 나옵니다.
배려의 근본은 미덕이며 그 중심에는 나라는게 없어야 겠지요.
섹스폰 배우고싶은데

권형님 있는곳은 너무멀고 ....

전자 섹스폰이 나오면 어떨까합니다

듣는사람은 이어폰끼고 주파수 맞추고 ㅎㅎㅎㅎㅎ
공공장소에서의 휴대폰통화는
아니 "휴대폰 큰소리통화"는
아니 "무식한통화"는
언젠가는 제재를 받을것입니다.

요즘 담배 암데서나 못꺼내무는거마냥..

제가 제재좀 가하고 싶지만 주 대상중
고딩은 쉴드가 너무강해 씨알이도 안먹히고
아줌마들은 전투력이 너무강해 잘못건딜면 전철안에서 개망신당하고
만취한아자씨들은 잘못건딜면 똥밟는거고
어르신들은 당신이 잘안들리니 그러시는거니..

그리고 젤시끄런 여대생들의 조잘거림..
걍 봐주고싶고.. *-.-*

그래서 제재를 못가합니다.
한점님 표현이 워낙 상황에 맞게 적절^^
시민의식이라느니 민도라느니 다소 진부한 표현을 써서 표현하자면
대한민국 국민의 그것은 경제수준에 훨씬 못 뒤져있다는 생각입니다.
총국민소득,일인당 국민소득,무역규모등등에 있어
소위 경제선진국 그룹으로 분류되는 OECD 국가에 근접하는 대한민국이지만
시민의식이나 민도에 있어서는 더 오랜 긴간, 더 많은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지 않나...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올림픽과 월드컵을 오래전에 성공리에 마쳤고
그 당시에 세계에 보여줬던 시민의식은 대한민국의 발전상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수준을 세계에 알려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하지만...한가지 짚어야 할 것은,
그 당시의 그것은 서글프게도 일시적이었고 단발성이었는가 하면
남들이 보는 곳 또는 보여줘야 할 곳에서만 훌륭한 면모를 보여주었을 뿐,
평소 시야를 벗어난 곳,단속이 없는 곳등에선 여지없이 본성이 드러나곤 한다는 것을
다 느끼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위애서 말씀하신 섹스폰의 경우는 이렇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공중을 배려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행정수준과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개인의 취향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 생각되는군요.
저의 경우, 그런 어필을 했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다면...
발길을 돌리게 될 것같습니다.


또 한가지,
버스나 지하철에서의 꼴불견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요.
막무가내식의 휴대폰 통화...마치 남들이 들으라는 식의 고성에 ,
시시껍적한 잡담을 자랑하듯이 떠벌리는 짓거리는 온국민의 일상으로 자리잡은지 오래고
옆사람을 몰아세우는 "쩍벌"꼴은 절말이지 지하철의 기피대상 1호인듯 합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역지사지의 마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문화선진국,즐거운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윗글중 두번째 줄의 "훨씬 못 뒤져 있다는..."
표현이 잘못됐기에 정정합니다.
"훨씬 뒤져 있다는..."으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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