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골썩는 분들.
먹는약이든 연고든 다 좋습니다. 민간요법만 아니면 됩니다.
근데 안나으시죠. 그러니까 골썩는거죠.
우리 아들래미한테 배워보니,
신발에 있는 무좀균들이 옮겨붙어서 그렇답니다.
근본적인 원인이 신발에 있으니
발을 잘 치료해도 신을 때마다 재발하는겁니다.
특히나 안전화, 릿지화 같은거 신으면 통풍도 안되니까
안에서 엄청 번식하겠죠.
연고, 약먹어도 안낫는 분들은
항진균연고, 항진균제 처럼
신발에 뿌리는 항진균 스프레이가 있습니다.
그런거 쓰셔서 무좀균을 꼭 잡아주셔야 낫습니다.
우리 아들래미가 보내줘도 귀찮아서 안쓰고 있었는데
명절에 와서 설명을 한번 해주니
옳다구나 하고 거의 3주 정도 쓰고 있는데
그전에는 진전이 없더니 지금 벌써 깨끗해졌습니다.
무좀은 발과 신발 속 무좀균 동시에 잡아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심지어 무좀균이 추워지면 곰팡이 포자가 되어 몇년씩 살아있답니다.
그러니 매년 재발이 일어나나 봅니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혼자서 이것저것 또 찾아봤네요.
발에는 항진균제, 신발에는 항진균 스프레이.
발무좀, 발톱무좀 할거 없이 신발 관리 철저히 해보셔요.
잘씻는건 기본이겠죠~?^^

아드님 덕분에 하나 배우고 갑니다^^
항진균스프레이 검색해보니 국내배송이 두개가 나오는데 이 중에 사용하신게 있으실까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