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에 메롱거리길래
물가가 그리워 나왔습니다.

편안한 허리를 위해 단촐하게 이슬만 막아 줄 움막
하나를 짓습니다.

보고싶은 붕어를 만나고자 6대를 펴놨습니다.

이슬과 새벽바람에게서 벗어나려고 또 한채의 움막을 지어놨습니다

드디어 반딧불같은 찌불을 밝혔습니다.
기대감이 마구마구 상승하는 시간대인데,,,
발옆 수풀에서 물소리와 함께 쒹쒹 거리는 달수가
까꿍놀이를 하네요.
아무래도 오늘은 그님 볼 날이 아닌거 같습니다.ㅎ
뭐,, 어떤가요,,내가 기쁘면 됐지,,
잘 놀다 깨끗하게 즐기고 가렵니다.
출조하신 분들은 안출을,,,
쉬시는 분들은 평온을,,,
해피합시다.
으헤~
내일은 아까시꽃 한아름 따다 말려서 차로도 마시고, 노랑물도 맹글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대물한수만 딱하십시요^^
교회의 붉은 십자가와 가로등이 반영되어
눈이 즐겁습니다.ㅎ
편안한 허리 , 안되요!
보고싶은 붕어, 안되요!
기대감은 더더욱 안되요!
달수 하고만 놀으셔야 하고,
지나던 깡패가 까궁 !하는 낚시를 하셔야 해요!
제가 방에 있으니까요,,,
별일이네유.ㅎ
달수틀은 없나요?
아~ 잡으면 불법이쥬 ㅡ.,ㅡ
저리 가라고 소리 지르면 달라드니 거참...
이놈들이 뉴트리아보다 더한것 같아요
좀 있음 배부르게 먹고 드갈거니께 기다려보시자구요
그 다음은 대물이 오것쥬
바람결에 향이 ~~~~ 음청좋아요
지갑에 돈도 그랬음 좋겠어요.ㅎ
해장님은 어디슈?
난 논산인디,,,ㅎ
달수횽한티 으헤 한잔 주믄서,
"달수횽 오짜 한마리만!" 혀봐유~~~^^
백화주용 아까시꽃은 땃구, 낼은 기냥 아까시꽃술용 딸라구유.
향이 음청 좋아유~~~으헤~
4짜중반까지만 확인된 곳이야용.
(바랠 걸 바래야는디,,,ㅎ)
힐링하고 오셔유~^^
어제 수년만에 맥주 두캔하고
오늘아침장을 취권으로 했유
숙취가 지금도 있는거같어유
아고 클났넹 후딱 자야겄당,,,ㅎ
전핀 거로 된 거로,,,맞쥬?ㅎ
존꿈 꾸세요..^^
덕분인지 조과는
자동빵으로 무려 3빠가(동자개)입니다.ㅎ
시캔이나 허구서...^^
어제 술 거르구 맛 본다구 시잔허구 잤더니 아침에 늦잠 잤슈...
숙취가 심하네유...ㅎ
숙취는 읎구요.
아직 보리차 세캔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