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부터 몇시간 전까지 강화의 작은 소류지에서 낚시를 하는중
부부인거 같기도 하신분과 일행 한분이 오셔서 낚시를 하는대.....
뭐 찌마추고 밑밥 풍덩거리는건 그냥 낚시의 행위니 아무생각없이 이해했습니다..전혀 기분나쁘지도 않았고요
하지만 작은 소류지이게 안들을래야 안들을수 없는 말들....동료들끼리 춘천은 어떻다. 파라호 어디좌대는 어떻다~
속으로 뭐 그냥 좋은대들 다니시나 보다 했습니다..하지만 아침에 집에가려 제자리와 선배자리를 청소 하던중
그리고 저희 텐트 주변과 놀던 자리 쓰레모으는중....그 일행 있던자리에는 켄커피 꽁초 떡밥 봉지.....
그냥 이런 생각 들더군요...그렇해 좋은대들 다니시는분이 이건 무순경우일까???어두워서 놓고 간건 같진 않았습니다.
동료들이 먹던 커피켄 그자리에 고대로 있었으니....많은 양은 아니지만 제가 치우면서 이런생각 했습니다.내가 이걸 왜치워..-_-;;;??
또한 정말 내가 공부해서 환졍부 장관이라도 하고 싶다란 생각...그럼 전 전 저수지 낚시 금지구역으로 설정할거 같습니다...
저도 낚시다니고 하니 탁상행정이라든 현실을 아냐는둥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들 반박할 말정돈 할수 있을거 같고요..
차라리 전 저수지 관리화 하면 그 비용으로 청소용역이랑 관리인 둘수도 있고요. 그러면 차라리 께끗하겠죠???
자기들이 가지고 온건 최소한 가지고 가는게 이유가 있나요???매일 선진국 선진국 하는대 행동은 아직 후진국이니 원~~
강화 그 소류지가 지금까지 반딧불이 날라다닐정도로 께끗하나 네비나 위성 지도의 발달로 전부 까발려지면서 군대군대 쓰레기들..
몇년 까지만하더라도 아는 사람만 들어와서 조용히 낚시질 하고 가는곳이 었습니다..근대 2박하면서 이곳 저곳 보니...
아주 난장판이더군요.... 보기 싫어 치우는대 그냥 막 울화가 치밀더군요...그냥 차라리 나도 낚시 못하게
전부 금지시켜 버리면 낚시꾼들 소행 이라는 말은 최소한 듣지 않을꺼 아닙니까???ㅠ_ㅠ
정말 속상해서원....
자고 일어나서 짜증이 안풀리면 강화군 게시판 올릴예정 입니다. 그냥 금지시켜 달라고..뭐 금지 풀린지 몇년 되지도 않았고요..
그냥 사람 안가는게 최고 일것 같습니다...그런생각이 드네요 사람손 안타는게 자연에겐 도움이 될듯...주말에 유일한 낙인 낚시가
당분간 하기 싫어질 정도이니 원...나중에 놀때 없고 그러면 알아서들 치우겠죠....자업자득 입니다..정말..
정말 무지하게 안타까워서 졸린눈을 비비며 주저리 주저리.........ㅠ_ㅠ 에휴....
안타 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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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날이 올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래도 누군가는 치워야죠
그 누군가가 거친사내 이십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틀전에 치운자리 오늘 가보면~~~~~~~~~~~~~~~~~~~~~~또
30대:대부분 여럿이 오시나 90% 깨끗이 수거, 10% 왕짱100% 버리고감(모두 취한 혈기왕성)
40대:환경얘기 많이하시고 가족동반한 단독출조 의외로 많고 그나마 지각있음
50대:의외로 쓰레기 제일많이 버리고감(저도 50대라 할말없지만..)그것도 눈치보며 슬그머니.....
60대:인생 선배님들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