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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이야기

40대 후반 아저씨가 술을 배우려고 일부러 이곳저곳 술자리마다 끼어서 생활을 하다보니 술맛은 겨우 알게 되었는데 체질과 체력이 술에 안맞는듯하여 고민하다가 술을 포기를 한게 아니라 오히려 체질과 체력을 술에 맞추기 위해서 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소주 두명을 목숨같이 여기며 마셨답니다. 하늘이 두쪽이나도 몸이 어찌되었든간에 두병은 꼭 마셨답니다. 그러고나니 체질화 되어서 술이 참 좋아졌고 그렇게 즐기기를 2년이 흘러 50대 초반이 되셨습니다. 중독이 되신게 아니냐고 여쭈었더니 맞지만 심하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저는 옆에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도 술마시면 정신력은 따라주는데 체질이 안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매일매일 마시면 체질화 될수 있을까요? 흐뭇하게 웃으시며 충분히 가능하시다며, 나도 체질이 바뀌는걸 증명해 보였지 않느냐고... 그로부터 한동안 못뵙고 4여년이 흘러 저는 절친한 친구의 몸이 안좋아서 시립병원에 병문안을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우연히 환자복을 입은 그분을 다시만났습니다. 요즘에 회사에도 못나가고 알콜중독 치료를 받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술을 잘 못마시는 입장에서 술을 즐기시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부럽고 정말 잘 배워서 남자답게 술을 즐기고 싶은데 너무 과한경우에 자제할수 있는 능력이 필수로 따라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차라리 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누가 저에게 술좀 가르쳐 주세요 ~~~~ ^^;; 이런 이야기를 하고 술을 가르쳐 달라니 죄송합니다. 동심의 마음으로 글을 썼으니 널리 양해바랍니다.

제 청,장년떄 호가 노 상술이였죠,,,,,처음 인사할때 ,, 노상술입니다,,,하면.. 이름인줄 알고 .. 노형,,,,노사장님,,,하다가,, 열흘내로 상대술꾼들 절 피하고 ,, 이사가고 헀죠,,,,무공을 배우고 싶으시면 물가서 함 뵈요,,,ㅎ ㅎ제 성씨는 최가입니다,,,,,,,,,,
365일중 대충 어림잡아 400번은 술을 먹습니다.그리하여도 주량이 아직 두빙입니다 꼬장도 술지정도 전혀없습니다 다만 이슬처럼 맑은 제 모습에 제가그만..,
사람과의 이야기를
아주 좋아함미더.
그리고 술도예.

올해부터는 아예
술,담배안하는 형제조우분들과
동출을 하고 있슴미더.
제가 좀 마시면
바로 태클들어옴미도...-_-;

노래도 아아주 좋아함미더.

예전 낚시때는
옆조사님들과 한잔
또 그 옆 조사님들과 두잔
3차 4차까지하면
낚시대는 팽개쳐두고
읍네 노래방에서 조우들과 노래부르고 있슴더.
(-_ど)

이제는
낚시가면 많이 자제함미도....쩝!!!
지금이 좋아요.
술 마니 드셔서 득될 거보다
실하시는게 많습니다.
술도 낚시처럼 마시러 갔다와서는 몸을 좀 쉬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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