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어떻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혼한 형의 자녀(조카) 결혼식에 가야할까요? 참고로 형수는 형과 매일싸우다가 아이들(1남1녀)만 놓고 나갔다가 재혼을 했었는데

지금은 이혼 한 상태로 지금은 혼자 산다고 하구요

 형은 이혼후 아이들도 돌보지않고 혼자 떠돌아 다니며 건강관리 소홀로 당뇨 합병증으로 지금은 사망한 상태입니다. 형이 이혼전에

아이들한테 너무 못되게 굴어서 그랬는지 자기 아버지 장례식장에도 아들은 끝내 오질않았습니다. 마지막날 화장터에 딸은 왔더라구요.

 그후 저희 어머니(조카들한텐 친할머니)장례식에도 바쁘단 핑계로 오질않고 저의 큰딸 결혼식에도 역시 바쁘다고 오지않던

조카(형의 아들)가 자기 결혼한다고 얼마전에 왔더라구요. 형수가 지금 다른 남자와 살고있는 상태라면 지금의 남편식구들도 있을테니

당연히 안가는게 맞겠지만  지금은 혼자 살고있다니 갈까하고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괘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경우 가야하는게 맞을까요?

여러분들은 이런경우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할머니 장례식에 안 왔음 얘기 끝난겁니다.
더구나 바쁘다는 핑게라면요.
그것참. .뭐라말하기 그렇지만. .할머니 장례식에도 참여하지를 않했을정도라면 님도 마음 접으세요.
제 의견 입니다.
그래도 가보심이 좋지 싶습니다.
그냥 축의 금 얼마 내시고 어른의 도리를 하심이 좋지 싶습니다.
나중에 어떠한 일이든 발생 합니다.
그게 인간사 살아가는 한 측면이 아닌가 합니다.
조카가 찾아왔는데....
그게 진심아닐까요?
이번 생의 인연은 딱 할머니 거기까지인듯 합니다 고민거리가 아닌듯합니다 주변인들에게 더 잘하는거 맞다고 봅니다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긴 하네요.

조카분이 단순히 본인 결혼식 머릿수와 축의금이나 챙길 심보로 찾아온 것이라면 안 가셔도 되겠지만.....
과거 행동들이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들로 인한 것이라면 마지막 기회를 주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내 형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내 조카를
어른으로서, 작은 아버지로서 한번쯤 보듬어 준다는 마음으로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조카와의 인연은 그 후에 조카의 행동을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조카가 찿아 와서 인사를 했으면
어른 된 도리는 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형님이 못한 것을 동생이 그 자리에 대신 해주는 것도 괜찮다 생각됩니다.
눈 딱 감고 조카의 부모님 자리에 착석하시고 조카 결혼을 축복해 주세요.
이후의 일은 그 다음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라면 먼저 베푸시고 다음을 보세요.
고민하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축의금도 넉넉하게 하시구요

아마 마음이 편안해 질것 입니다
형님이 못한거 동생으로서 가시는게 마음이 편할듯합니다 안가시면 계속 마음이 안편하실것같아요 형님의 아버지 도리를 동생분이 한번해주세요
당연히 다녀오셔야지요
조카가 그렇게 한 행동은 부모들로
받은 상처때문에 그렇게 했을겁니다
이제 그 상처를 낫게 할수있는분은 삼촌
뿐입니다 이번에 가셔서 한번 안아주고 좋은말씀 한마디 해주세요 잘살어라고
핏줄 아니겠습니까 어른에도리
지금까지에 소행은괘씸하지만 아버지
에게받은 상처때문이라 생각하시고
조카한번 보듬어주심이 좋을듯하네요
미래를 위해서라도요 제의견입니다
어릴때 아빠로부터 받은 상처 가늠하기 힘듭니다
삼촌께서 집안의 어른으로 마음을 열어주심이 어떨런지요?
조카도 이제 성인이니 삼촌의 마음을 알아 줄겁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수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리를 따지지마시고

조카와의 유대를 생각해보세요.

한 사람으로

내가 축하해줘야하는지를...
다녀오심이 좋을뜻합니다 .그냥지나치시면
두고 두고 후헤할것갓습니다. 다녀오시면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다녀오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부모님 자리가 비어있다면 작은아버지. 작은 어머니가 대신 앉아서 축하도 해주시고요. 남자면 폐백도 해주셔야죠.
신혼여행 돌아오면 술한잔 내려주시고 가족으로 받아주세요.
저도 사정이 있어서 큰조카 뒷바라지 하느라 정작 제 장가는 늦었는데요. 이녀석이 제게 효도를 합니다.
조카며느리가 제 어머니(시 할머니)께 무척 잘해요.
가셔서 축하를 많이, 정말 많이 해주세요.
조카한테 형님몫을 대신한다
생각하시고 한번 다녀오세요
그게 맞아보입니다
가셔야죠.
어린세대의 괘씸함에 어른이 같이 반응하는건
아무래도 좀 거시기하죠.
청첩장들고 찿아온 조카의 무거운 발걸음도
헤아려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어른의 넒은아량과 바다와같은 마음으로 조카를 힐번만 봐 주시면 안될까용?
이일이 계기가되어 왕래가 생길수도 있음이니...
그냥 제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한다면요....
가볼것같습니다.
그래도 같은핏줄인데 ...
미워도 죽은형을 생각해서라도...
조금 다른 경우이지만 저희처남이 오래전에 죽었는데 1남1녀를 남겨놓고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처남댁이 시아버지,시어머님이 돌아가겼는데도 안오더군요..
무척이나 괘씸했었는데..
만약 애들이 결혼한다고 연락이오면 갈것같습니다..
죽은처남생각해서...
걍 너그럽게 생각하심이...
조카에게 너그럽게 대해주심이 좋겠어요.
어린 녀석이 생각이 짧았겠거니... 여기시고요.
연을 끊어야하나 말아야하나 판단은 결혼식 이후의 모습을 보고 결정하시지요.
하지만 인연은 끝난듯 하네요
축의금에만 관심있는듯
이번일 끝나면 전과 동일할것 같은데요
아무리 그래도 조카이니~ 다녀오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사람마다 틀리지만 조카도 내자식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가셔서 살갑게 대해주시면 조카도 성인이니 생각이 틀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럴수록 가셔야 하니다.
사촌 형제끼리라도 그연 이 끝어지지안토록 이어주세요.
그것이 부모세대가 해야 할인듯 합니다
부.모 가 얼마나 원망 스럽겟습니다. 힘들게 자랏을건 뻔한일이고 그래도 작은 아빠를 찾아온거는 생각을 많이 하는 조카 인듯합니다.
글쓴님 입장이 아니라 제가 그 조카라면 감히 염치없어서 못왔을것 같기도 합니다. 찾아온 이유가 아버지의 부재로인한 결혼식 하객 + 축의금때문이 아니고 이를계기로 가족들간의 끈을 다시 어어보고 싶다는 뭔가 진솔한 대화가 오갔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중3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친가쪽 가정사가 남보다도 못할정도로 무난치 않았기에 가셔야된다 아니다 말씀드리긴 어렵군요 지금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혼식후 미래가 중요하겠죠
참 뭐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조카분이 아버지 장례식에도 오지 않고 할머니 장례식에도 오지 않고
님의 큰 따님 결혼식에도 오지 않고
그동안 조카 분께서도 가정 환경이 좋지 않다 보니 힘든 과정이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작은 아빠한테 찾아와서 결혼식 이야기를 전했다면
지난 일에 대한 죄송한 마음도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는 조카 분께서 한마디 말도 없으셨는지요
암튼 그래도 찾아와서 결혼 소식을 알리고 갔다면 참석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갔습니다.
집안에 애경사는 항상 있습니다 차 후에 조카분이 또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그때 인연을 끊으셔도 늦지 않습니다.
조카분 결혼식에 다녀 오세요
조카들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울때
삼촌, 할머니가 도움을 주었는데
할머니 장례식이나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면 서운할테지만

그동안 연락없이 지냈다면
조카들 입장에서는 별다른 감정이 없겠죠

신부측 부모 또는 지인들에게
보여 지는것이 있으니
혈육인 삼촌을 찾아온것 같네요
내키지 않더라도 참석하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너무 계산적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일단 봉투를 2개 준비하세요
한개는 기본만 하시고
한개는 작은 아버지로서의 금액을 준비하세요
일단 기본만 하시고
집안 어른이 삼촌밖에 없으니 어른으로 대접하시면
한개 더 하시고
그냥 남들처럼 하시면 한개만 하세요
결혼식에서 혼주없이 할수도 있고
혼주가 있어야 하면 기분좋게 해주세요
조카도 이제 결혼하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할머니 장례때에는 그런 생각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하고 후회하는게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누나딸이 결혼한다구 신랑될 사람과 인사온다구 외가집 제일 어른으로써
맞이해 다라고 하기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해주고
누나내외와 조카,신랑될 사람을 맞이하여 한정식집에서 잘 대접해주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워낙 예뻐했고, 선물도 용돈도 대학 다닐때 까지 많이 주었습니다.
결혼식장도가서 부조도 많이했구요.
결혼식 끝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지금까지 10년이 되도록 전화 한번 없습니다.
더구나 내가 4년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5일, 일반실에 5일
열흘만에 퇴원했는데도 연락한번없고, 병원에 있을때 자기엄마 통해서
10만원보낸게 다 입니다.
왕래도 많았고 아무리 잘 해주었어도 이런데
할머니 돌아가셔서도 안왔는데~
제가 저의 창피한 일까지 거론하며 생각 잘 하시라고 조언 드립니다.
네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참고하여 신중히 결정 하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괘씸하지만 어른이시니 다녀오심이....
어른은 이런것이다 하고 한번 보여주세여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