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울. -.-"" 2

한 저수지가 있습니다. 1박2일 or 2박3일로 57번 들이대었습니다. 총해서리 8번 입질을 보았었찌이이이~~~~요..헤햐~~~~~~~~~~~~-.-"" 태풍 콘파스 온 당일날도 텐트부여잡고 홀로 들이대었었던~~~~~ 아~~~감개가 설라무레 무량인 저수지가 있습니다. 17번쯤 꽝진행중일때 한 후배가 자기는 4짜구경 해본적도 못했다믄서 징징대길레..... 제가 낚시하던 저수지로 오라했지요. 10대~15대 펴도 7~8번에 한번정도 입질 오는 저수지인데... 그놈아는 그날밤 3번입질에 43을 턱!!!!건지더군요. 뭐~~~그정돈 마음넓은 전 다 이해함미더. 저도 33번째쯤 하룻밤에 세번입질본적이 있습니다. 아~~~잡았다고는 말안했습니다...@.@ 아무튼 입질 세번본 자리!!! 철수무렵 한 유명하신 분이 제 자리를 찜하시더군요. 다음날 07시 이른 아침에.... 떨리는 목소리로 저에게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쪄~~~쪄~~~~달구지님!!! 48.5혹부리붕어 잡았습니다...........감사합니다" 라고요. 57번 밤낚한 달구지는 뭐했냐고요?? 수면에 떠오른 거대붕어 지느러미는 두어번 봤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