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주 두명 마시고
죽다 살어났읍니다
그런데 지금 또 한잔 했구여
굴챈김에 마눌님한테
" 여보 나 낚시 횐님들 보고싶어 한국갔다올께..했거든요
그랬더니
도장찍자 하네여
예전 일산 낚시 소모임 회원일때
거짓말안하고
시조회..여름정출. 납회 참석했거든여
1년에 3번이면
경비가......장난아니죠
근데
이제는
힘도없고..전과도 많고
그러다보니
이젠 마눌님한테 주도권을 뺐겼읍니다
낼당장
한국간다했더니
웃으면서 이혼서류 준한다하네여
횐님들
여러분들은
낚시때문에
마눌님하고 큰문제 였던적은 없었나여?
난..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한국으로 도망가고
그담은
나중에 생각할까요...?
여러분들의 낚시위험수위는 얼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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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나십니다
참으시고 천천히 오이소
꼭 그런건 아니지만 낚시가 미치는 영향은 큰거 같아요..
한국 춥습니다..따뜻한 봄날에 오세요...^^
마나님을 잘모셔야 행복하답니다!ㅎㅎ
화려한 돌싱이냐
초라한 돌싱이냐 그차이겠지요 ^^&
지인 문상으로 하시지 그랬습니까?? ^^
힘내세요... 바다낚시라도 즐기세요~
지금은 추버요~선배님~^^
노벰버레인님 본전도 못 찾았심더.^^
내년 장인,장모님 생신 맞추어 오시면 금상첨화일 듯.
아무나 안 가르켜 주는데.....ㅋㅋ
일단 많이벌어두셔야(비자금) 쬬껴 나와도 문제 없지요~~~~~~~~~~~~켁
여전히 유부남으로.
연속2주갔더니 외롭다하더군요
연속3주갔더니 울고불고 난리치길래
약속했습니다
올해는 안갈게 울지마
그래놓고 내가울었습니다 ㅜㅠ
출조비 달라하면 쪼금 손에 엥겨주면서.......
왜냐구요??
집에서 뒹굴거리며 잔소리에 이리저리
귀찮게 하거든요..........^^
나이 먹으면 잔소리가 많아지더군요........ㅎㅎ
본인만이 그 위험성의 정도를 알고 있을 겁니다
정말로 도장찍을 위험성이 몸소 감지 된다면
그 누가 낚시를 또 가겠습니까 ..
낚시 가고 싶을 떄 비교적 제약없이 다니시는 분들은
대부분 성격좋은 마나님을 두신 분들이라 생각 됩니다 ㅎㅎ
주변에서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생업도 팽개치고 낚시만 다니는 분들이
의외로 집에 오면 대접받고
월급 꼬박꼬박 갇다 바치고
월 1회 겨우 눈치보고 낚시 갔다오는 이는
집에 오면 알아서 밥차려 먹어야 합니다 ㅎㅎㅎ
`어이 마누라~ 고맙네 ...ㅎㅎㅎ
양어장은 한달에 두세번은 꼭 갑니다
장모님과 처제는 제 편입니다
'술 담배도 하지 않는데 그것 까지 하지 말라 하면 무슨 재미로 사나?'라면서.....
근데 마눌님은 아직도.....
조금씩 이해 할려고 하긴 합니다.
일단 고국행 뱅기를 탄다에 백만표 던집니다.
그담은 저두 모릅니더더더...!! ㅌㅌ~~ㅕ 3=3=3
"귀국선~ 뱃머리~에 희~망도 크~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