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순에겐 친구가 많습니다.
그 중 특별히 챙기는 친구 모임이 있는데
웃기는 게 모조리 남자 친구입니다.
지가 무슨 여왕벌도 아니고--
어쨌든 약 20년 동안 1년에 한 두 번은 만나다 보니
처음엔 어려워하던 그녀의 남자친구 녀석들도
이젠 아주 편안하게 저를 부려 먹습니다.
이번엔 그래도 제 생각 해준다고 저수지가 있는
펜션을 예약하더군요.
여왕벌과 일찍 도착한 추종자 갈 약근, 전 립선,
곧 노 상서와 정 고환도 오겠지요.
갈 약근이란 녀석이 은밀하게 약을 칩니다.
### 성님! 요즘 얼굴이 여엉 까칠해 보이는데---
### 아무 말 말고 이거 한번 드셔 보셔.
### 가족간에는 사용 마시고---
@@ 니가 최고다.타이순한테는 비밀로 해도라.
낮부터 술판이 벌어집니다.
끼이기가 뻘쭘해 육수용 멸치 똥만 가립니다.
타이순이 한 마디 합니다.
### 뜯고 캐라
한 숨 돌리는 찰라 또 한마디 합니다.
### 꾸버라
탄 부위 털어가며 괴기 한 점 겨우 입에 넣으니
또 한마디 합니다.
### 잡아라
제길 완전 솔거노비입니다.
그래도 뭐 실력이 어디 갑니까?
달랑무 뽑듯이 그냥 바로 낼름.
돌아 오는 길.
지난 주 도톨 선배가 대박한 팽성대교 부근 즈음.
### 니 약 잘 챙겼지?
@@ 헐! ( 나쁜 시키 )
### 오늘 저녁 은총을 내려 줄 거시여. 맘 단디 먹고--
제길,,,어젯 밤
않쓰던 근육 사용했습니다.
약은 먹는 시늉만 했습니다.
후후! 이 귀한 걸.






꽃같은 한 주 보내십시오.
좋은 그림들 잘보구 갑니다
촉촉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래말고요 마음입니다;;;;
전 그약먹고 이박삼일동안ㅠ
6.25때난리는 난리도아니었다는ㅋㅋ
"여러번"
사람같이 사십니다.
귀가 중에 들릴껄#~~@@@
약타러~~#^&^*
형수님같은 아가씨있으면 결혼도 생각해볼껀데...
부럽습니다^^:
약 올리기 있습니까?
감기몸살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데. .
약은 노약자 우선 취식으로
합시다.
섞어탕만 하지마세요.
저의 음식에 대한 철학은
' 시장이 반찬이다' 입니다.
굶기니 다 먹더군요. 게걸스럽게-
참~~~좋습니다
비오는날 줘 떠져보셨는지요....
겁나 아픕니다.
자게방에 분위기 메이커 입니다.
오늘하루 웃고 지나갑니다.^,^
마눌 노니는 곳 근처에 가면
전 항상 선배!
동생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마눌하고 5년차리 CC입니다
불쌍한 일벌~~!!
일일이 인사 못드리는 불충을 용서 바랍니다.
비가 옵니다.
음악 들으시며 좋은 밤 보내십시오.
덕분에 웃고 갑니다. ^^
힘찬 한주보내세요 ^^
풍선배 은근 야시시 하다니까 ㅋㅋㅋ
변강쇠 엉아츠름 변하구 그러셔효? ^,.^;
저도 한 알 주시면 그 은혜 백골난망이겠나이다. ㅋㅋ
멧돌에 곱게 갈아서
밥에 비벼 먹을겁니다.
이 귀한 걸 장복해야지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