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양에서 10일만에 귀향

아랫글을보니 뭔가 좀은 이상하네요..원래3박4일예정으로 덕곡지 갔다가 10일만에(물론 빈손 비바람 다맞았는데)그래도 행복 했었답니다... 지금막 씻고 월척들어왔는데 그런 안좋은일이 있었다니? 거기서 만난 3사람중 누구도 그런얘기 못들었는데 좀은 그러네요 ...그리고 덕곡지 가신분은 아시겠지만 하류 상류 하시는분들이 서로 왔다갔다 하며 조황체크를 하는데 전혀 그런소리 못들었거든요....지금도 두사람은 하고있고 그중에 한사람은 현재20일째인데.... 생략....그런매너는 절대해선 안되죠 그렇다고 남에게 흉기를대는사람은 더욱 그렇고요..조폭도 아닐텐데 자연을 좋아하고 더불어 그님도 사모하는 그런 낚시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생면부지의 사람일지라도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는것 좋지않은가요........ 별도 보고 운좋으면 그리 갈망하던 오짜라는 영물도 보게될것이고..오며가며 즐기는 드라이브 이모든게 좋던데 처음보는이에게 커피 한잔권하는것 그게 사는맛 아닌가 생각합니다.........어쨌든 이번달에 또 갈랍니다...소쩍새우는님에게 간다고 인사도 못하고 왔네요...전화도 주셨는데 이자리를 빌어 인사드립니다 집에 잘도착했습니다...오늘짐싸서..오는길에 집사람과딸내미가 거가대교로 야외예배를왔다해서 생전처음 거제도 보고 통영도 보고 주변에 보인는 소류지에 마음이 몇번이나 흔들렸는지..통영에서 집까지 410km나 되더군요 3시간 40분에 주파했습니다...ㅋㅋ 월님들 건강하시고 혹 뵙게되면 인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