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속되는 날입니다.
주말이지만,일단 회사 출근 도장을 찍구 나서
퇴근 후 바로 집으루 갈 수 밖에 없는 오늘 구속되는 날입니다.
기뻐해야 할 날이지만,돈 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당연 울 마눌님과 저와 결혼한 날입니다.
38세 늦은 나이에 결혼.
울 마눌님 나이... 제 도적넘입니다. 28세..
몇 년이 흘러서 큰 딸이 벌써 5살..
둘째 딸은 3세..
솔직히 조금은 막막하지만,아이들을 위해 행복이란 선물을 주곤 합니다.
오늘 퇴근 후 머 맛난거 사줘야 아무래도 내년 1년 동안 맘 편안하게
낚시두 다닐 듯 싶습니다.
오늘은 마눌님과 아이들 데리구 맛난거 사 주던지
아님 집 근교에 있는 마트가서 금일이 한우 데이라구 하기에
한우라두 사 갖구 집에서 맛나게 먹어야 할 듯 싶네요~~
오늘두 구질 구질한 날 집안에서 마눌님과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주말이라구 넘 밖에 보다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족과 함께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늘은 구속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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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큼지막 하게해서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구속당했으면 좋겠네요.
낚시접고 집에가서 가족과함께하면 모두가 즐겁지요.^*^
결혼기념일 축하합니다.^*^
복도 많으시네요.
따님을 둘씩이나 두시고...^^
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
여자 나이 50되니깐
눈에 섬광이 번쩍 번쩍거립니다 ㅜ
축하 드립니다 ^^
훌륭한 낭만파 도둑이시군요 ㅎㅎ;;
더 나쁜말로 하면 사기꾼이라고 하죠~
장가 안간분들?을 위해서 비법전수를 좀 해주세요 ^^
토끼 같은 자녀들이 있는데
당연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야지요
낚시는 딸래미들 어느정도 성장한뒤 전천히 다녀도 됩니다
저는 잊혀진계절에 나오는 날이라
노래는 무지 듣습니다.
울마눌은 재주도 좋지,,어떻게 네살연하인 날 꼬셨지,,?
여기에 번호 남기시면 축하메시지 엄청 갈텐데.
좋은시간되세요.
맛난거 사드리세요,,그리고 꼭 꽃다발도 한아름...
어제 xx 마트에서 한우 미친 데이라구 해서
한우와 더불어 가족 파티를 했습니다.
대신 저에 호주머니는 거의 바닥 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두 즐거운 식구들보니 저두 갱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