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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이 미워져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 둘을둔 애들 아빠입니다 저에게 스펙트라 수양 낚시대가 있읍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외삼촌께서 저에게 좋은대라면 선물로 5대를주신것인데 ㅠㅠ 한달전쯤에 오랜만에 절번 청소하려고 낚시 가방을 열어보니 헉 ㅠㅠ 3대가 부서져 있네요 흑흑흑흑 아작이 났네요 아들들이 칼싸움 했다네요 엄청 혼냈어요 이럴땐 아들이 아니라 원수 같아요 단종된 제품이라서 살수도 없고 수리대도 없내요 얼마전에 겨우 40대 한대 구했네요 구하기도 힘드네요 월척 회원님들 중에 스펙트라 수양 낚시대가 있으시고 분양해주실 분이 계신다면 언제든 연락 좀 주세요 지역은 대구입니다010 4177 5407 저에겐 소중한 추억이 있는 낚시대입니다

30대 인가 한대 있는거 같은데...푸른빛 도는거 맞나요..
미워하지 마세요.
이다음에 커서 아빠에게 낚시대 사주실 아들 입니다.
울아부지 늙으셔서 기운 없으시니 다이와 몽월로 선물 해드릴 것 입니다.
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낚시대로 칼싸움을....

개구진 아드님들이에요 ^^;
스펙트라
몇대 손 거쳐 간 대인데
단종이라 수리대 구하기 쉽진 않을거 같은데
그래도 꼭 구하시길...

얘들 어렸을 적에 낚시 장비에는
근처도 못오게 했었네요.
그러게요 집에 없었으니 무슨짓을 할지 알수도 상상도 않가요ㅠ
누군가? 오래전에 글보니 효자아들이 촌에 농사만 짓는 아버지께 쉴때 낚시나 하시라고 가벼운 신수향 셋트로 선물드리니.... 명절때찾아뵈니 낯선 낚시대절번들이...고추꼬질대로 쓰고있는 가슴아픈 사연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혼내고 나면 내마음이 더 아파요
그래도 자식인데 예쁘죠
이렇게 사고쳐 놓으면 ㅠㅠ
전 두대 가지고 있는데 물론 파는건 아닙니다 글쓴이 처럼 사연 있는 낚시대라 평생 간직하려고 가지고 있지만 간간히 현역으로 뛰기도 합니다
1.5칸 2.0칸 ㅎㅎ 1.5로 36센티 도 잡고
-이상 자랑이였습니다-
사랑하는 자슥들은 엄히 갈켜야죠ᆢ



남은 수양대로 회초리 하셔유ᆢ흑ㅎ




좋은분들 많으시니 연락주시겟죠ᆢ^^
넵^^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그래두 남은 절번을 보면 속이. 상하네요
중고라두. 구해서 살려보려고요
머슴이 주인을 패면 안됩니다
그 애들은 미래의 주인이고
그 부모는 그 애들의 머슴입니다ㅎㅎ
좀 더 크면 같이 조용한 저수지에 낚시대 드리우고 얘기 할 수 있겠죠
나이 드신 선배 조사님 아드님들이 모셔다니는거 보기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한거라 속은 끓지만 웃고 넘어가야겠지요
아무리그래도해도 자식인걸요
낚시대가 머라고 애들이 중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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