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구급 상황에 대하여..
집 또는 주변에 급한 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우리는 택시를 부르거나 자가용을 이용하여 병원에 가게 됩니다.
여기서 상기 차량을 이용하면 차량정체로 인해 응급조치가 늦어질 수 있고 마음이 급해 2차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 도착하여 환자 상태를 설명하고 응급실 접수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이때 119에 신고하면 119상황실엔 응급구조사와 의사가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므로
환자에 대한 1차조치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차 구급차량이 도착하여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고 병원도착전에 인근 응급실에 연락이
되어 이미 담당의사가 배정되어 있고 응급실 접수 없이 바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실 접수 없이 바로 응급의사의 조치를 받는다"
이것만 시간계산하더라도 응급환자의 경우 많은 시간 Save를 할 수 있습니다
"119 구급차를 타는 경우 " 돈 안냅니다. 걱정마시고 부르십시요.
3. 구조 상황에 대하여
만약 주의에 어떤사람이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
이때도 112보다 119에 먼저 신고를 하십시요.
1초가 급한 상황으로 직계가족이 신고를 하는 경우 이동전화의 경우 위치추적을 하게
되고 해당지역으로 구조요원을 급파하여 수색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119에 신고를 하여 자살을 막은 예를 많이 봤습니다.
휴가가는데 집에 가스레인지 잠그는것을 잊고 나와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이것도 위험에 대한 구조 상황으로 119에 신고하면 조치를 취해줍니다.
"단 당신의 현관문은 무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ㅎㅎ 손도끼로 빠악 ㅎㅎ
4. 화재 사고의 경우
일반 주택,상가등의 화재의 경우 119 소방서가,
산불은 산림청 소관이고 정박하지 않고 바다에 떠 있는 배의 경우 해양경찰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세월호의 경우 바다에 떠 있고 구조 상황으로 119소방서의 몫이 아닌 해양경찰의
일로 "122" 로 전화 해야 합니다.
해양사고의 경우 122로 신고하면 위치추적등이 가능하여 보다 빠른 조치가 가능합니다.
물론 119에 신고하여도 해양경찰로 사건을 인계하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위와 같이 모든 사고에 대하여 미꾹과 같이 911로 신고체계가 통합되어 있지 않고
119,112,122등 분리되어 있고 대형사고시에도 지위체계가 시스템적으로 단일체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쩝 더 이상언급하면 이슈게시판으로 옮겨야 될 것 같아서...
요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짜시리 별거 아니지만...의외로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월님들에게 도움이 될까 적어봤습니다.
"이 시각 24시간 119상황실에 있는 근무자분과 어떤 위기 상황에도 몸을 먼저 던지는 119대원들
그리고 119구조 전산 시스템이 1분 1초라도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유지보수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위기시에 대처요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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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달라보이네~~@@@
낙수할때는 그래 안비던데~~~쩝!
사람이 확 달리 비도록..ㅎㅎ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시간에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119대원들과
세월호 구조대원들께
가슴에서 우러나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참 읽어 내려가다보면 앞대가리 먼 이야기 했는지도 물러!
이게 내 한계야!
구급차를 불러서 응급실에 가게 되면 먼저 응급조치부터 취하고 한숨 돌린후 접수를 할수 있게 되어 있는거 아닌가요?
전 CT찍어야 하니깐 접수부터 하고 오라고 ..
그래야 CT를 찍어서 원인을 정확히 알수 있다고
저 접수하고 오는 동안 대학병원 응급실에 그대로 20분 넘게 방치 되었다가 접수 완료 되니깐 그때서야 이제 찍으로 갈게요 하더라고요..당시에는 어찌나 황당하던지!!
큰 문제가 아니라면 먼저 가족인 저한테 귓뜸이라도
해주던지 왜 환자는 아프다고 배를 부여잡고 있는데 접수완료때까지 아무도 신경 안 써주는건지 당시에는 넘 당황스러웠네요..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구급차를 불러서 응급실에 가게 되면 먼저 응급조치부터 취하고 한숨 돌린후 접수를 할수 있게 되어 있는거 아닌가요?
-> 맞습니다. 구급차에서 구급대원이 해당병원에 미리 연락을 취하고 병원도착하자 마자 응급조치가 진행되고
구급대원은 환자를 인계가 됬다는 것을 확인 후(의사의 사인) 철수를 하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응급실에 가게 되면 도착해서 의사를 찾아야 되구 상황을 설명해야 되구 보호자는 접수를 하러가야되구..
그런 차이를 설명드린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119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을 가기도 하구 그냥 가기도 한 경험이 있었는데..
제 경험으로도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신속했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요.^*^
저도 119 구급차로 병원 응급실로 간적이 있습니다....
새벽4시경이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