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모두 건강하신지요?
날씨도 더워지는데, 어젯밤 겪은 황당한 일 때문에...
어젯밤 윗층 집 에어컨 실외기가 하도 소리가 크게 나서
마치 화물차 아이들링 하는 것처럼 울리고 해서
잠을 한 숨도 못잤습니다.
아침에 올라가서 이런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윗집에서 기사불러서 점검은 해보겠다고 합니다.
20년간 살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 다소 황당합니다.
아침10시 넘어 윗층집에 말씀드렸더니,
좀 있다가 내려와서 저희 집에 와서 소리 들어보겠다고 해서
들어보게 했더니, ' 이 정도 소리는 난다' 라는 소리를 하던데
'낮에는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밤에는 너무 크다' 했더니
점검받아보겠다는 것이지, 새로 돈을 주고 산다고는 약속못하겠다!고 하기에
그냥 듣고만 있었죠!
이 사람들이 점검을 해봐도 별 이상없다고 한다면서 그냥 계속 돌려버리면
어쩔찌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에어컨 전문가분들 계시면, 실외기 소리가 펌펑소리가 붕붕하고 들리고
집이 울리는 것 같은데, 이런거 왜 그렇고 고칠 수는 없는지?
잠 못자서 신경도 지금 예민하게 곤두 서 있습니다 ㅜㅜ
고질적인 문제죠.
창문 닫으시면
소리가 줄어들 겁니다.
닫으면 더우시죠?
같이 에어컨 트셔야죠;;
에어컨켜고사실텐데...
에어컨 실외기 소리였더라구요.. 저흰 업체 부르니 벽돌 큰거(담벼락 용 ) 큰거 를 밑에 쌓아서 수평 맞춰서 그위에 고무패킹 이나 스티로폼 을깔고 실외기를 얹어놓으니 소리가 안나서 밑에집에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아마 이방법 하시면 될거에요.....
창문 닫고 안방문 닫고 해도, 마치 화물차 시동켜놓으면 벙벙벙벙~하는 소리와 진동이 함께 들려와서...
처음엔 대로에 접한 아파트라서, 집앞 대로변에 밤새 공사한다고 조명밝히기 위한 발전기 돌리는 줄...
새벽 3시에는 집 앞 대로변에 나가서 화물차나 공사중인지 확인까지...
알고보니 윗집 실외기가 작동되고 있었고, 소리의 출처가 거기서 나더군요~
그리고, 요즘 직접 상대방집을 방문하면 불법이라고 하던데, 그런게 있어나요?
윗집 사람이 와서 사과는 안하고 당당하게 그런 소리 늘어놓더군요!
참~~~어이가 없어서~~
그런 법이 있습니까?
관리실을 통하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불법이 아니라
합리적인 중재를 위함이죠.
같은 소음도
체감은 서로가 다르니까요.
기술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감정적인 대립으로 번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중재가 가능하기에
관리소를 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오래되면 실외기 함 연결부위가 진동에 늘어나 소음심함
나사 꽉조여주고, 그것도 부족하면 열에강한 스치로폼 같은걸로 사이에 끼우시고
바닥에는 고무팻킹,또는 못써는 타이어 깔아주면 진동이 줄어듭니다.
아직 밤엔 춰서 닫고 자야 돼유.^^
새벽에 잠깨서 그때부터 한숨도 못자고 밤을 새웠습니다
이런 고통 당해보면 또 그럴까 괴롭기 짝이 없습니다
소음도 낮과 밤은 천지 차이입니다
다행히 다음날 수리해서 괜찮습니다만 차를 부수고 싶은 마음까지 ~
슬기롭게 잘 처리하시길요~
고장이 없다면 그대로 쓸것입니다
그러면 글쓴님이 고장전 증상을 먼저 눈치챈것이고 몇일참으면 본인들이 수리해서 사용할것이니 조용해질거고
만약 계속 소리가 난다면 이상없이 쓰고있는것이고
글쓴님이 문닫고 생활을 하셔야 맞는거 같습니다
아침 5시부터 오전9시까지
3년을 살고있습니다
전화하니 망치로 내려찍으면서 소리 지름니다
애들때문에 참고있습니다
언능 이쁜 단독주택 짖고 살고싶습니다
바닥에 진동을 잡아줄 뭔가를 깔아보라는 조언들,
관리소장을 통해 전달해 보겄습니다!
집주인 동의 없이 무단으로 들어가면 주거침입죄가 성립될 수 있지만
정당한 사유가 있어서 방문하는 건 문제가 없죠.
다만 집에 들어가지 심야에 반복해서 벨을 누르는 등 괴롭힘은
처벌 대상이 됩니다.
실외기 진동 방지패드가 있지만
효과는 미비하며...
근본적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일단 실외기에서 펑펑 소리가 난다는것은
냉매부족..
컴프압축불량...
실외기 수평확인...
등의 이유와 연관되며 그외에도 다양합니다....
붕붕 소리는 냉매 순환소리 일듯 하는데
이또한 냉매부족시 나는 소리 일수도 있으며
위의 상황이 심할경우
난간대의 울림이나 떨림에 소리가 가중될수도 있어
상당히 시끄럽게 받아들여 집니다..
그런데 as불러도 냉매부족이나 컴프 이상은
확인해서 조치를 취하지만 나머지의 경우는 손 털고
가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참고 하셔염..
이 더위에 모두 건강들하시고, 힘든 코로나 시절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웃음을 잃지않는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꾸벅^^
직접 대면시 상호 또는 어느 한쪽이 욱하는 성격들이라면, 칼부림, 폭행, 폭언도 발생하니, 3자인 경비, 관리실을 통하면
이런 사고를 방지합니다,
또 그분들은 직접적으로 아래층이라고 표현을 안하더군요,
"주변에서" 라고 표현하니, 어떤 집이 신고(?)했는지 안밝혀서 보복도 안당하게 합니다, ^^
윗층에 한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