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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家의 眞理?

36세손님 원글에 정근님이 쓰신 댓글 중 '佛佛不相見' 무슨 뜻인지 궁금하여 검색해 보았습니다. 내 자신이 부처인데도 부처인 줄 모르고, 모든 사람이 부처인데도 부처인 줄 모르고, 이 세계가 온통 불국정토인데도 정토인 줄 모르고 사는 이유는 우리가 깨닫지 못해서가 아니라, 불불불상견(佛佛不相見), 즉 삼세의 모든 부처님이 계시지만 부처님끼리는 서로 보지 못하는 도리가 있기 때문에 못 볼 뿐입니다. 사부대중 한 분 한 분, 모두가 다 부처님이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바로 부처님이다." 이렇게 당돌히 외쳐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참 부처님은 "내가 부처님이다."라고 하는 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도를 통해서 부처님이 되었다 하더라도, "내가 부처님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참 부처님이 아닙니다. 참 부처님은 내가 부처라는 상이 없는 법입니다. 인천용화사 송담스님 법문중에서 그리고 다음의 이야기도 생각이 났습니다. 이태조가 무학대사에게 “대사가 돼지로 보이는군요.” 하자, 무학대사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임금께서 부처로 보입니다.” 다른 의미인 것 같으나 가르침은 한 가지인 것 같습니다만 불가의 심오한 의미를 잘 모르기에 혼자만의 해석과 느낌을 가집니다. 모자란 것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한 말씀 부탁드려 봅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햇볕이 좋습니다.

안녕하시죠.

글 한자 한자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씨-__^익
아는 내용의 글이였지만 지금 다시 보니 저절로 끄덕여집니다.

좋은 선례의 말씀 잘 읽고 갑니다. 아부지님!!!
조조불상견 불불불상견ᆢ이라 몬 뜻인지ᆢㅎㅎ

아부지와함께님도 건강하시죠ᆢ
제겐 늘 온화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떠오르게 하시는 그런 분이시네요~^~^
사방이 초록입니다.
몇가지 꽃도 곱습니다.
봄엔 볼 게 많다고 '봄'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뵌적은 없사오나 온화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떠오른다는 윗분 말씀에,

감히 그 연륜만 짐작해 봅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많이 행복 하세요.
음..반가운들분들 글이 여기 다 있네요 ㅎㅎ

좋은글 한번더 가슴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세월 더 지나 더 살아 보면

혹시 그 뜻이 풍기는

냄새 끝자락이라도 맡을 수 있을지..


내 마음 하나 달래는것도 이리 힘이 듭니다.
오늘도 덕분에 좋은 말씀 배웁니다.

항상 가슴에 명념해서 되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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