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터미널 버스에서 한남자가 내립니다 눈에 익은 가방을 메고 한손엔 붕어를 담은 비닐을 들고 버스에서 내린 남자는 지하철로 걸어가네요 대단한 열정에 박수 보냅니다
저라면 기분이 좋지않을거 같네요
보무도 당당하게보입니다 ^^
저런 열정도 낚시의 매력이죠^^
손맛/눈맛 두마리 또끼 다 잡으시길..
대구 간적 없는디~~~??
언제
거제 오셨때유~~^^
진정한 꾼입니다.^^^
한손엔 붕어담은 비닐봉지가 아니라...쓰레기 주워온 봉지 같습니다요~~~
웃고 갑니다~~~
자가용 없던 시절엔 시내버스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다시 시내버스로 목적지 도착후
가방 짊어지고 낚시 장소로 .....,
그래도 그땐 저방법 밖에 없었기에 아무런 불편도 못느끼고 낚시 했는데
요즘은 조금이라도 포인트 가까이 주차하기위해 애들 쓰시죠(낚시장비 증가로 장짐땜시)
먼 옛 시절 버스타고 낚시댕기던 그 때가 그립네요~^&^
80년대까진 아마 저렇게 다닌 분들 많이 계실겁니다.
의자가 안보이네요..파라솔도..있어야 낚시를 할 수 있을텐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