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주말 텅빈 학원에 홀로 출근해서 이것저것 잡다한 장부정리를 하려는 중.
정말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ㅜㅜ
벌써 출근한지 1시간이 넘어가는데 별루 하는게 없네요.
집에서 나오는데 햇빛은 밝지 않아도 포근한 봄기운이 완연하던데...그것 때문일까요.
자꾸 찌맞춤도 해야하고 낚시대 줄도 매야하고 온통 낚시생각 뿐, 얼마안가 월척에 삐죽 들어왔습니다.ㅎㅎ
이럴바엔 차라리 집에 들어가 찌맞춤이나 하는게 효율적이지 싶습니다.^^
하긴 이런 봄날 주말에 낚시생각 안하면...그게 정상이 아니죠.
출조하신 월님들 손맛 찐하게 보시고 맑은 공기와 함께 즐거운 출조되시구요.
저처럼 낚시생각에 주말 일이 손에 안잡히는 월님들...그래도 즐거운 주말 잘보내시구유~~ㅎㅎ
아무래도 오늘 월척자게는 제가 지킬 듯...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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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스위벨 채비로 떡밥이나 해볼려구요..
콧바람을 쐬어주시는게 건강에 이로울듯
싶습니다 ㅎㅎ
올 첫 출조~ ^^
두근 두근 콩닥 콩닥
저는 오늘부터 장비 점검 밎 셋팅 들어 감니다.. ㅎㅎ
하얀비늘님 얼릉 들어가셔서 찌맞춤하세요 ㅎㅎ
조금만 참으시면 물가 앉아 세월아 ~~~~ 하는 날이 오겠지요 ^^
도저히 일이 손에 안잡혀서 그냥 헛시간만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막상 집에 왔어도 찌맞춤 하기가 영..엄두가 안나서요.
그곳님!!! 그건 마음으로만 가능합니다.ㅎㅎ
청명수님! 담주 출조군요. 흐미...좋으시겠시유~^^
낚시꾼은 역시 장비셋팅 때 또다는 손맛을 음미하지요.ㅎㅎ
저도 잠시 짬이 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요즘 힘들어하시는 모습에 제마음도 편하질않습니다..
힘내시옵고.. 저희 탁이같은 말썽장이들을 잘 보살펴주셔서 항상 감사한마음입니다^^
수고하시네요.^^
이 직업은 아무리 힘들어도 꼬맹이들 소리지르며 뛰노는거 바라보면..
피곤이 싹~가신답니다.ㅎㅎ
차로 5분정도가면 삽교호 지류가잇답니다
그 지류에서도 샛수로에 잠시 놀러갈겁니다
오롯이서잇는 찌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내일 꼭 손맛도 보시고 물내음도 봄내음도 만끽하시고 돌아오세유~*^^*
혼자 월척지 지키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바통 터치~~~~~~~~~~~~~~~~~~~~~~~~~~~~~~~~~~
푹 쉬십시오.
지금부터 보초 제가 섭니다.
근무중 까딱 없슴!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주말 물가에서 한번 뵙고싶은데 바쁜 스케줄때문에 연락을 못하겠습니다.
업무 마무리잘하시고 시간되는데로 물가에서 한잔하였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
전 어제 오후에 출발했다 한시간 전쯤에 돌아왔습니다
머 실컷까지는 아니지만 이계절을 감안하면 아쉬운대로~
수다방(?) 지키느라 수고하신 분들께 경의를 ^^
담주엔 어데로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