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방한복으로 다운 상의는 서너벌 있는데 하의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이제 이팔청춘도 아니고...밤낚 할 때 다른 곳보다 무릅이 유독 시리더이다.
어디 싸게 오리털로 된 하의 하나 구하려고 애써보는데...
거참 우째 하의가 상의보다 더 비싼지.ㅜㅜ
예를들면 상하 한벌에 40만원인데 하의가 25만원 꼴이더라구요.
그래서....확~ 한벌로 구입했지 뭡니까. 담달 생활비 반접어서 구입했는데..클났십니다.
근데 기분이 왠지 중학교 다닐 때 부모님께 용돈 받은거 모았다가 덜컹 나이키신발 사신은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요.
그래도 요 눔만 사면 어케 쌍촌에서 겨울나기를 위한라고 스스로 자위라도 할턴데.
왜 또 이런거 까지 덜컹~사고 싶을꼬. 이눔의 쇼핑병.(이건 카드 긁어야하는데...분명 담달엔 들통나는데..ㅠ)
그래도 프리미어 축구는 봐야겠꼬...촌구석이지만 3D영화도 보고 싶꼬...
애구..이 눔의 빈털털이 백수 신세...히휴~ㅠ


입어 보십시요 천하무적입니다
뽀대는 안나지만 따듯한건
오리털 귀싸대기 때립니다^^
소박사님..글지말고 입던 내복이라도 한벌 접선하슈~ㅜㅜ
정말로 하의만 구하기힘들더군요!!!
떵눌때 불편해 글치 비바람에 왔다랍니다..
뭔 쇼핑을 그리 자주하셔요
정말 사모님 월척아디 하나 만들어드려야겠네요......ㅎ
거 참...산꼴님!!! 넘하시넴. 아무리 없이 살아도 기본 인물받침이라는게 있는디...ㅜㅜ
대참님! 그러지맙시다. 외로워서 그러요. 외로워서...반항하는겁니다. 쇼핑으로.ㅋ
쭁쭁
반항하네........ㅋㅋ
에고~
나무 많이 해 놓으셨으니까~~
고구마랑 쌀 이런거 사셔요~~~
김장도 하시고요~~~
따뜻한 겨울나는거 뭐 별건가요?
등따시고 배부르면 장땡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