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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 어떻게 하시겠어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새벽이 밝아 옵니다... 물안개가 모락 모락~~ 피어납니다.. 주위엔 아무도 없습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내전빵에서 약5~10m 떨어진곳 물위에 먼가가 떠있습니다.. 혹시나 싶어 다가가니... 사람이 업퍼져 있습니다... 그때.. 미동없던 36대(수심이깊음) 찌가 스물 스물 ㅇ ㅏ 주 천천히 올라옵니다... 끝까지 찌를 올리고선.. 총알을 차버립니다... 월님들은 이런상황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전빵나두고 도망간다. 2. 112 신고 한다. 3. 잽싸게 챔질 먼져한다. 4. 여유있게 커피부터 한잔 마시면서 어케할지 고민한다. 5. 죽엇는지 살앗는지 확인부터 한다.

3 -> 2 -> 4

남자일 듯 싶네요!!

등돌리구 있다라구 하면..

물에 떴다란 야그는 벌써 고인이 되었다란 야그..

확인 사살은 할 필요가 없을 듯 싶습니다.

갱 하는 것 다 하구 경찰 올때까지 차한잔 마시는 것이 최고인듯 싶네요~~
우선 2번 ...그리고 건지러 들어가야하지 않을까요 ???
어이구 ~ 이런 무서운 얘기 하지마요 ㅠ.ㅠ

오래전 제가 금호강에서 낚시하는데

구미 모 소류지에서 그런일이 있어서

경찰 불러놓고 도망 온 아저씨들이 있던데요...

놀라서 손맛을 못봤다는데 ㅋㅋㅋ

그래서 금호강에 아침장 보러 오셨다고 하시네요 ㅎㅎ


질문에 답은 생각하기도 싫어요 ~ ㅎㅎ;;
전.... 겁쟁이라서...
전빵나두고 도망가면서 경찰서 신고할꺼 같아요 ㅜ
글구 마을주변에 기다렷다가 경찰오면 같이가서 전빵정리 ㅜ
예전에 들은 일이 생각나서~~^^
겁쟁이는 좋은 생각만 하세요 ~

그런 무서운 생각을 왜 해욧!!


극한, 그 가슴 깊은곳에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은 아무도 모를겁니다.


겁쟁이가 끝끝내 겁쟁이는 아니라는 말이지요 ^^;;
물에서 건져낼것입니다..
생사 확인 후 경찰에 신고 할 것입니다..
그래야 도리 이지 싶습니다..
작년에 물에 빠진 시체 한 구를 건졌습니다..

업어져 떠 내려온 시체였는데 119에 신고 후

건져내서 뒤집으니 해골만 남아 있더군요..

그 날 이후 한동안 꿈에 나타나 고생했습니다..

될 수 있음 물에 빠진 시체는 안 보는게 좋습니다..
뭘 우짤게 있습니까
사람이 우선이죠^^
정말 확실하게 사람이면
바로 신고하세요!!!!

끌어당기거나 뭐 어케하려하지 마세요!!!!!

하시던일 하면서 경찰 기다리시면 됩니다.
헐.. 공간사랑님 대단하세요..
저같으면 오줌지리지 싶은데요.. 덩치값못하게 겁이 쫌 있어서 ㅠ
아직 혼자 아무도 없는 저수지에서 아침까지 낚시해본적이 없네요...
아놔....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고
살았으면 긴 줄을 던져서 구해내고
죽었으면 즉시 112에 신고합니다.
그 후 느긋하게 담배 한 대 핍니다.
헤엄쳐 물속에 들어가 직접 구하지는 않습니다.
긴 줄이 물속에 빠진 분에게 닿지 않을 경우 물 깊이가 목이 넘지 않은
곳까지 헤엄쳐 가서 줄을 던집니다.
참고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낚시 가방과 차에
긴 로프를 항상 소지하여 다닙니다.
함께 낚시를 갔던 동료가 잉어가 물고간 낚시대를 발견하고
꺼내려 들어갔다가 먼 거리에 지쳐서 죽을 뻔 했을 때
긴 로프에 돌을 묶어 던져 구한 일도 있습니다.
확신할수는없겠지만 죽었을것 같은...
그렇다면 36대 챔질하구욤...커피 물올리고...담배 불 하나 부친다음
119 신고하겠죠...그리고 커피 먹으면서 기다립니다...소방관 아저씨들
3시간 정도 지난 시체 물에 불어서 엄청 나던데욤...
119 신고해본 경험이 있어서...무섭긴 합디다 ;;
물에 빠진 사람 떠 있을 때 대략 10분 미만으루 구출하지 못하면 거의

죽었다라구 봐야 한다라구 합니다.

그리고,물에 빠진 사람은 첨엔 물속에 가라앉았다가 다시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라고 하니 물에 떠 있다라구 하면 생사 확인보다는 그냥 신고가 먼저라구 하네요~~

지두 함 경험 해 봐서 알지만,절대 물 빠진 사람 특히 떠 있는 사람은 함부로 만지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윗 내용 중 꿈에~~ 몇 일이 아니라 잘못하면 심장 약하신 분이나 심장 이상자분들은

심장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하네요~~
몇년전 경남의 모 저수지에서 실제로 경험을 했었습니다...

전 바로 119와 경찰서에 신고 하고 기다렷습니다.

그후 진상조사를 한다고 경찰서에 너댓번 불려가야만 했었습니다...

창원에서 고속도로 약40분 거리를 ...
그때가보고 결정하면 안됩니까??

생각만해도 소름이..ㅎㅎㅡ아니..ㅜㅜ
챔질해서 조심히 올린다.
계측자에 올린다
119전화한다
시체의 성별 키까지 상세히 신고한다
월척호수에 살포시 +1 한다
ㅎㅎㅎㅎㅎ
찌 다 올라올때까지
그대로 엎드려 있으셔 ~~~ 하고 바래야지요 ㅎ
농담입니다 ^^
그런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ㅡㅡ^

막상 당해보면 찌고 뭐고도 없어요~

그자리서 꼼짝마랍니다~
이런야그를진심인지장난인지...
질문자체가이상한듯...
댓글 수준 보니 참......

자게방 안녕~~~~
일단은 챔질부터 해야됩니다.
새벽시간대에 사람이 떠오른다면 죽은사람 일겁니다.112신고 해야겠죠
건들면 안됩니다 .
우짜 이런일이!!
하지만 챔질부터하여 껄어내서
살람망에 보관하고
112신고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알고 있어야 할것은
112신고하면 파출소에 조서 꾸미로 가야하고
불편한점이 아주 많아요.
몇년전 낙동강과 김천에서 내려오는
감천이 만나는 지점에 낚시하러 갔다가
익사체 발견 112신고하였는데
선산 지구대에 가서 밤9시까지
조서 꾸미고 나온 경험이 있음니다.
하지만 유가족을 찾아주었다는 뿌듯함은 있습니다.
순서는 없구요 몽이 따르는대로 놔두시면 돼요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고인이 돼신분 겁은나겠지만요

우선물가로 모신후 신고할거같아요 얼굴은 절대로 안볼거같아요

막상닥치면 지금은이리말혀도
1단 챔질은 하고
2단 112신고한뒤
3단 점빵 접고
4단 가다립니다
아무리 5짜 입질이라도 사람부터 구하던지 119신고를 해야되지 않을까요..?(갠적생각)
사십수년전에 소나기 오는날 오천평 정도의 소류지에 술취한 사람이 수영하다 꼬르륵 물속으로 빠지길래
흙탕 계곡물은 콸콸 내려오는데 세번이나 잠수해서 빠진사람 건져내서 인공호흡 시켰지만 끝내는 고인이된 그분
핸폰이 없는시절 2키로정도 뛰여가서 시골 지서에 전화하고 순경이 올때까지 기다렷다
그날 낚시는 완전히 종친경험
요즘은 물속에 뛰여들 오지랍은 없지만 112에 신고 정도는 하고난후
챔질을 하지 앉을까요
당연히 사람부터 건저서 생사확인부터하고 신고해야지요..

이론은 그러나 저라며 먼저 기절을하던지
기절안하고 정신줄있으면 도망부터가고 ㅣㄴ고하게될듯합니다..
그다음날로 낚시접고 ㅜ ㅜ
챔질하고 신고하고 생사여부 확인한다.
당연히 신고를 먼져 해야죠

말도안되는 질문인듯..
일단 뒤로 벌러덩
119부른후 내가 그차타고 간다
이미 사람이 엎어져 떠있는 상황이면 익사체가 떠오른듯 한구요.
112에 신고한후 경찰이 올때까지 철수준비 해야겠지요.
글내용 읽어보니 가상이네요..
대답 필요앖음..
각자 알아서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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