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연예계 주당인 김희선이 막걸리는 흔들지 말고 가만히 두었다가 위의 맑은부분만 마셔야 맛이 좋다더군요.
뒤끝도 없고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 하길래,

추석 전날 쏠라님이 선물한 밤막걸리를 냉장고에서 흔든리지 않게 조심스레 꺼내어 윗부분 맑은술만 가만히 따라서~~~
홀짝 홀짝 하고 있습니다.
흔들었을때 보다는 맛이 깨끗하기는 합니다....ㅎ
고소한 밤맛은 조금 덜한것 같기도 하네요...^^
이러다 주당 되는거 아닌가 모르겄습니다.
어제도 술 익은상태 확인한다고 더덕주 석잔,
오늘은 구기자주 두잔에 막걸리 홀짝거리니
~~~ 으헤~~~~ㅋ
안먹네요
온리 투명만
그래야 목넘김이 좋다네요
섞으면 머리아프다네요,
막걸리의 맑은 부분은 머라 불러야 할지요?-,.-?
개인적으로는 막걸리에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는1인입니다,ㅎㅎ
그리 드시고 주당이시면...
으헤님은 주신 되는디요...
♥
그리고 3/1 또는 4/1 남았을때 사이다를 반쯤 넣고 흔들고 또 사이다를 가득 채우시면 맛있습니다.
전 그렇게 먹네요ㅋ
갑자기 주변에서 밤막걸리 찾는 사람이 많네요..
조만간 유구천에 한번 더 출조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윗부분은 맑은술만 두컵 마셔봤더니 두시간후에 술이 깨는데 의외로 깨끗합니다...ㅎ
밑에 가라앉은거는 아직 냉장고에 있는데 마실까? 버릴까 결정을 보류 했습니다..ㅎ
참고로 저는 일주일에 담금주 두세잔이나 맥주 한캔정도 마십니다....^^
흔들지 않고 먹는 친구가 있어서
그렇게 한잔 정도는 마셔봤는데,
맛이 좀 익숙치 않아서 흔들게 되더군요~~^^
생막걸리는 유통기한이 대충 일주일정도~~
유산균섭취 vs 숙취+두통
선택 하셔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