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불을끕시다 릴라님

업무와 관련하여 출장은 잘 다녀 오셨습니까? 귀국 하셨는지요 릴라님. 릴라님께서 지난 11월24일날 월척대백회운영진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리셨고 이에 대해서 저희 운영진은 전혀 근거 없는 허위사실임을 글로 밝혀드리고 릴라님과 만나 그 진위를 확인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릴라님께서 11월30일까지 출장이 잡혀 불가하다고 하였기에 힘들었지만 기다렸습니다. 그런 데 약속한 날짜가 몇일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아무런 답변이없기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여러 월척회원님들께 자게판에 보기 싫은글 올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하나 릴라님이 비판하신 문제는 단순히 비판의 차원을 넘어 대백회운영진의 진심과 순수성을 빼앗고 나아가 건전한 월척문화에도 역행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방에서 끝을 맺으려 합니다. 반드시 답장을 주어야 합니다. 릴라님. 첫 번째 - 릴라님이 주장하시는 업체(모부장에게 들었다고 말씀하셨지요)가 어디며 두 번째 - 그 내용이 릴라님께서 직접 확인하신 내용인지 다른 분을 통해 전해 들었는지 만일 다른 분을 통해 전해 들었다면 그분이 누구인지 밝혀 주십시오. 저희들이 확인한바 각 조구사 그런 강제협찬요구한 사람 전혀 없는걸로 파악하였습니다. 왜 그런 소식을 접하셨는지 이해를 못합니다.다른 의도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갑니다. 릴라님이 무응답으로 일관하신다면 저희들을 기만한 행위로 간주하고, 찾아가서라도 밝히려 합니다. 대백회를 준비하고 정성스레 일해오신 준비위원분들 명예가 걸린 심각한 사안 입니다. 그냥 한번 쿡 찔러본다면 큰 오산이십니다. 저희 대백회 운영진은 협찬문제와 관련하여 분명히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 최초 어려운 경기사항을 감안하여 정중히 사절한다 하였으나 조구업체나 낚시 점 쇼핑몰의 점주님께서 자발적으로 찬조해주시는 물품을 여러 차례 사양하였으나 찬조해주시는 분들의 찬조의 진정성을 이해하였기에 당일 대백회 참석하신 분들게 양해말씀을 드리고 감사히 받았고 모두 당 일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먼지하나 남기지않고 고루 나누어 드렸습니다. 또한 찬조의 내역을 빠짐없이 모두 오픈 했습니다. 협찬품으로 인해 불신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회원님들의 찬조금으로 현지에서 답례품을 구매하여 감사의 의사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준비위원들 모두 생업이 낚시와 무관하여, 나름 철저히 준비 했으나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 큰 행사에 각 개인 의사를 다 반영하지 못합니다. 다수의 의견쪽으로 가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자는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릴라님께 부탁 드립니다. 릴라님이 지른 불 이제 진화 합시다. 저 또한 분란을 원치 않습니다. 명명백백 밝히시어 모든 의구심 털어내고 다시 즐거운 월척에서 노닐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백회 준비위원 '빼빼로,붕어와춤을,새벽정신,난공불락,엽기붕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