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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살된 초보 조사입니다.
월척 사이트를 알고되고 많은 선배님들이 쌓아오신 경험과 노하우를 보며 하루를 지내고있습니다.
20대 시절 인터넷상의 친목질의 안좋은 경우를 많이봐온바 현상황이 많이 아쉽고 씁쓸하네요.
낚시라는 취미 특성상 저보다 연배가 높은분들이 많으신걸로 알고있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고 가재는 게편이라지만 굳이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인터넷에서 갑론을박 할 이유가 있을까하네요.
월척사이트 전번도 다 공개되는데 정 맘에 안들면 서로 전화통화로 해결해도 되지 않나요?
전화통화도 하지못할 정도로 쫄보는 아니시지 않습니까?
서로 마주보고 얼굴 표정 / 억양 / 눈빛 보며 대화하며 소쥬한잔 기울이면 아무렇지 않을 주제가 인터넷상에 글로만 전달하다보니 서로 곡해하는 부분이 생길수 밖에요..
선배 조사님들 많은 후배와 후학들도 보고있는 사이트입니다. 친목도 좋고 의견 피력도 좋지만 사이트내 분란은 안생기길 바라는 마음에 주제넘게 적었습니다.
장마소식에 벌써 들뜨네요. 오름수위 특수에 안전에 특히 유의하시고 손맛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흔한 일이지요.
하지만 운영자의 직접적인 개입없이
월척은 나름의 정화로 잘 버텨왔습니다.
여타의 커뮤니티와 다른 점이라면 이용하시는 회원분들의
평균연령이 높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이 긍정적인 역활을 했다는 생각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중의 일부가 행해지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월척이 가진 사이트의 정보와 카테고리는 다양합니다.
그러기에 위에서 걱정하시는 내용 같은 상황이 쉽게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렇지 말라는 법도 없지만, 그렇게 되는 것을 바라는 사람도 많지 않기에
나름의 정화력으로 견뎌왔다고 봅니다.
이슈와 논쟁이 되는 글은 이슈토론방에서 대부분 소화하고,
자유게시판은 그냥 소소한 대화의 방으로서 충분한 역활을 하고있다는 생각입니다.
걱정하시는 부분 많은 회원분들께서 인지하고 있는 줄 압니다.
위와같은 사례가 있었고, 지금도 누군지 모를 회원님이 떠나려 할 수도 있습니다만,
모두다 맞출수 없는 커뮤니티의 특성이라고 봐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조금더 정을 붙이고 활동하시는 회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맘에 맞는 사람끼리 모이고 즐기는 것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철없는 어린아이들이 그렇게 패지어 놀면서 왕따로 다른 어린싹을 죽음으로까지 몰아버리는 경우를 우린 흔히 보아왔습니다.
어른들이라고 해서 그 철없는 어린아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 부끄러운 현실이라고 보는 일인 입니다.
여럿이 모이면 혼자 있을때보다 그 모인힘을 과시하며 그 패거리에 동조하지 않는 다른이를 우습게보거나 때거리로 공격해대는 일이 종종 일어나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것 아닐까요?
여럿이 모이면 더 큰 아름다고 휼륭한 사회에 공헌하는 일이 더 많아야 하는데 오히려 그 패해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요.
그곳에 사랑이 없고 공정성이 없고 선량한 양심과 정의가 실종돼서 그러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랑과 정의 선량한 양심과 공정성이 있는 곳에 죽음으로까지 몰아버리는 인면수심의 왕따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것이 혼자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정의롭지 못하고 편협하며 당당함이 부족한 약한 사람들이 다른사람이나 집단의 힘을 빌리는 경향이 강하고
진정 강한 사람은 혼자서도 정의롭고 공정성을 지키고 선량한 본성을 유지하며 다른사람의 힘을 빌리기보다 다른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경향이 강하다 라고 합니다...
본 글의 취지에 맞게 우리 모두 같이 생각해보고자 하는 것이지 특정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니 너무 예민한 오해는 없길 바랍니다.
결국 혼자 왔다 혼자가는게 인생 아닐까요?
선량한 양심을 고이 간직하고 사랑하며 정의롭고 편견에 집착하지 않는 공정한 마음으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
월님들 모처럼 반가운 비소식에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역시 또래에서 나올수 없는 주옥같은 조언입니다.
월척을 알게되고 이런 좋은 조언도 받을수 있어 기분좋습니다 ㅎㅎ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고 그렇게 살다가 나이 먹는 거지요.
변함 없이 꾸준히 끝까지.
월척사이트는 그냥 불특정 일반회원분들의 모임이라 대표성 등이 희미한데
어떠한 이야기에 동요하고 마음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잠시 지나가는 놀이터일 뿐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예를들어 월척포인트 이거는 고도리판에도 사용못합니다 ㅋ
월척에서 이슈나 어떤 이론이 대표성이나 정답이라는 착각에 빠지면 오류 내지는 우류가 생깁니다
아...이런 주장도 있구나 하고
그냥 지나만 다니세요
잘못하면 나도 모르게 윌척사이트 죽도리가 된 자신스스로의 모습을 보게될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