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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진짜!! 낚시 더럽게 못하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을 하다보니 사람과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푸는방법이 물가에서 낚시를 하는것인데 이 낚시마저 접어야 할까봐요. ㅜㅜ 오늘은 붕어도 내가 불쌍했는지 턱 바깥으로 걸려나오고 가려고 낚시대 드는데 아가미 바깥으로 걸려 나오고.... 양 옆에는 저녁에 와서 계속 잡아대는데 더이상 있질 못하겠어서 접고 나와 이 시간에 집에들러 소주를 먹고 있습니다. 낚시는 한 두번 어렸을때 가고 친구따라 다니다가 장비구입한지 3년이 조금 넘었네요. 자수정 드림에 원줄은 2.5호카본 목줄은 2호합사 스위벨 채비에 바늘은 무미늘 7호 및 6호 바늘 직접 묶어서 씁니다. 오월이 업다운 찌를 쓰다가 너무 무거운것 같아 저부력 떡밥찌 코브라 구입 후 같은 패턴이 바뀌질 않네요. 노지를 좋아하지만 시간이 허락안되고 같이 갈 사람도 없고 해서 양어장 및 관리형 저수지를 다니는데 왜 저만 입질이 없을까요?? 여러대를 펴보고 2대로 떡밥 한통을 부어도 늘 입질은 살짝 움직이거나 총알같이 솟아오릅니다. 남들은 옆에서 계속 잡아대는데 오늘이 벌써 올해만 9번째네요. 떡밥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싸구려 카본 원줄일까요?? 작년 가을에는 양어장 가서 1.7 대2.1대 2대로 12시간동안 40수 가량 한적이 있는데(사실 이것도 찌를 제대로 올리기보다 빨려가는입질이 대부분) 올해는 어복이 없어서일까요?? 32대 긴대로 낚시는 안되는걸까요? 하여간 낚시 더럽게 못합니다. 스트레스 풀려다가 더 쌓이고 있네요. 문제점이 뭘까요? 그냥 접자니 낚시가 너무 좋고...더 하자니 또 이러면 스트레스 받고.. 에휴~ 월척 고수님들 경험담이나 문제점이 있다면 지적좀 해주세요. 한번씩 다 해보겠습니다. 노하우가 있다면 (자세한 채비나 떡밥.글루텐섞는 방법) 알려주셔요~(--)(__) 똑같이 다 해보겠습니다. 저도 최소한 마릿수좀 해보고 싶어요~ㅜㅜ

잘 잡아내시는 옆에분 채비나 미끼운영을 따라해보는것이 어떨까요.

양어장 채비는 노지와는 다른 부분이 존재합니다.
딱 이채비라기보다는 그곳 양어장에 맞는 그 무엇이 있을까싶내요.
막 개업한...순진한 중국 붕어같은 경우는 채비에 큰의미없이 일명 풍덩채비에도 잘 올려줍니다.
훈련됀?닳고닳은 녀석들이라면 다른 무엇이 뒷받침 해야 할것입니다.
고기의 상태.입질형태. 양어장의 환경.포인트.시기등등이 맞아 떨어지는 채비나 미끼는 결국은 그곳에서 주구장창 대를 드리운분들이 정확할겁니다.
사실 채비.미끼.찌맞춤등을 이렇게해라 저래해야한다는것은 아니러니합니다.

결국은 그곳! 그양어장의 조건에 맞는 채비및미끼운고 영. 포인트는 그곳에서 잘 잡는 분이 제일 잘 압니다.

턱거리 한수하고 휴식을 하고져 차안에서 댓글 답니다.
한예로 시간없고 손맛이 아쉬울때 저도 양어장을 자주 찾습니다.
제가 자주가는곳에서는 누구못지 않은 찌맛 손맛을보나 행여나 기회되어 같은 채비로 다른 손맛터를 찾앗을때는 별다른 맛을 못볼때 많습니다.
글로 하자니 설명이 어렵군요.
조력이 길진않읍니다.
붕어낚시란 기다림에 미학이라던가요!!
그냥 물가에 않아있음을 즐기시길~~
스트레스받지마세요
낚시하실때피로회복제 2개정도챙겨서
낚시잘하시는분에게 드리면서 사정얘기하세요
낚시도그렇치만
모든잡기는 고수에게 머리숙여가르쳐달라고하는게
제일빠릅니다
자존심에 그냥 자기가아는대로하는것과
잘하시는분과의 차이는 떡밥조합부터
바늘도 역활이있습니다
스트레스 받는거보다는 물어보시는게
가장빠릅니다
아니면 양어장총무라도 쥐어짜세요
나야스키님 말씀대로
고수한테 배우는게 가장 빠릅니다.
양어장에도 틀림없이 노하우가 있읍니다.
그냥 봐서는 캐치하기 힘든....
짧은지식이나마 도움드리고자 몇자적어볼께요
제생각엔 가장큰원인은 집어제일꺼라 생각이드네요
유료터고기는 생각보다쉽게 집어되고 쉽게뜹니다
찌가방정스럽게 춤을추거나 끌고가거나 대부분몸짓으로 나타나는현상이죠 발려나오는 이유도그렇고요
혹시 집어제에 뻔대기첨가된떡밥을 코팅해서 쓰신다면 더더욱확실하고요
확실한건아니지만 그런현상발생하면 글루텐만 넣어보시거나 어분보리 집어제를 질게만들어 콩알로 넣어보세요 아마도 입질이올꺼라 생각이드네요
약간무거운내림 또는 정말예민한내림 둘중 하나죠
바늘에 오래 남는 글루텐(예:도봉)으로 0.8:1 물 배합해서 크지 않게 달아 사용하면 후킹 잘 되지 않을까요?... ㅎ
줄을 세미로 봐뀌어보세요
저도 낚시 입문한지 얼마안되서 관리터에 가서 글쓴님같은 상황이었었는데
옆에 나이어린 조사님이 오시더니
" 죄송한데 제가 채비좀 봐드려도 괜찮겠습니까?"
그러더니 자기 낚시가방을 가져오더니 원줄부터 목줄까지 싹다 채비를 교체해주는겁니다 찌 까지요
그다음부터는 정말이지... 천국이었습니다
그때 그 어린 선배조사가 그리워지는군요 ...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물어보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었는데 ..
지금 같으면 옆조사님께 커피한잔 타가지고 가서 귀찮을정도로 물어보겠지만
첨엔 그것도 못하겠더군요
주제넘게 본문만보고 판단해보자면요
원줄은 1.5호 내외
목줄은 부드러운 합사 0.6~0.8정도 바꿔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미끼 이후 붕어에게 영향을 주는 순서대로 바꿔보시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관리형유료터만 다닙니다 ~

예민한채비, 집어제, 자리등등 중요한요소들이 많지만
그주에 잘나왔던자리를 낚시터사장이나 총무에게 물어보시고 그자리에 자리하십시요 ~
(않나온다고 중간에 자리이동하지마시고요)

집어제는 3합이니 5합이니 딴거다필요없습니다
보리 : 어분 : 물 = 2 : 1 : 1

먹이용미끼는 좀다양하게준비하셔야합니다
글루텐, 지렁이, 대하 정도만준비하셔서 바늘을 감쌀정도로 시간대별로 다르게(저는 2시간간격으로봅니다) 입질이 터지는 시간대가 옵니다 ~

요때 집중하시면 마릿수낚시가 가능합니다 ~

멋진찌올림을 즐기시려면,
많은개체수가 들어가고 또많은조사님들이 방문하시는 낚시터로 출조하시길권합니다 ~
이유는 새고기(붕어)가 꾸준히들어가는곳이 찌올림이 좋습니다
(침않맞은 붕어들이 순수하죠)

양바늘낚시에서 ~
한바늘은 집어제가 꾸준히들어가야하며
한바늘은 먹이용미끼를 달아주시는데, 의외로 집어제(수입붕어라서 어분사료에 길들여져 어분이들어간 집어제를 먹고나오는 경우가 가끔있습니다)를 먹고나올해가 있는데 이때는 어분콩알낚시로 바늘에 달려있는상태로 물칠을 해주면 좀더빠른입질을 볼수가 있습니다 ~ ^^
낚시에서 제일중요한게 목줄이라 생각합니다 2호합사로 붕어낚시는 무리입니다 잉어나향어낚시에서도 합사1호 이상사용하지않는 일인입니다 붕어낚시하신다면 모노 1호이하를권장합니다 백프로 합사2호보단 백배조과보장합니다 다음낚시에는 모노 1호이하 사용해보시구요 원줄1.5호나 2호정도 사용해보세요
전반적으로 채비 전체에 다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밑밥 운용에서도 그런 듯 싶구요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직접 체크 받는 게 빠를 거 같습니다
1. 자리
2. 나오는 시간때 집중
3. 밥은 가급 붕어 흡입이 좋게 말랑하게
4. 글우텐, 어분당고, 지렁이 등 그 낚시터에서 잘 먹히는 것으로
5. 채비는 예민하게(원줄, 목줄, 찌맞춤)
6. 상황에 맞는 대응
양어장은 빼고 관리형저수지로만 다녀보세요.
우선 채비도 라인부터 찌까지 고부력부터 저부력까지 준비하시고 가능한 주변에 다대편성하신 조사님께 조황을 여쭙는 핑계로 말을 거세요.ㅎ
그러면서 자연스레 커피라도 한잔 권하며 채비를 봐달라 조언도 함께 부탁하시는 편이 빠를겁니다.
아마 그렇게하시면 열분이면 열분 모두 채비를 정성스레 봐드릴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군계일x 동영상을 고기잡는 동영상말고 이론교육 채비묶는법 찌맞춤 등등 동영상을 천번도 넘게 본거 같읍니다 하긴 잘때도 음악대신에 이어폰끼거 잣으니 지금도 그럽니다 대충믈가에서 고기안잡아도 되니 힐링이 목적이라면 그냥 그대로 즐기시면됩니다 그러나 손맛도 보고 찌맛도 보고싶다 하시면 어느정도 노력을 하셔야 할듯합니다 지금에 채비를 체비를 위해 원줄을몇반을 바꿧는지 목줄도 질못골라서 몇반 바꿧는지 헤아릴수 업읍니다 떡밥낚시 12대를 하는데 3년동안 바늘다띄고 수심찍고 찌맞춤을 매번 다시햇읍니다 처음은 찌맞츰만 2-3시간햇읍니다 그리고 바늘다시 그렇게 햇엇죠 지금은 찌맞춤 몇분걸리지도 읺읍니다 노지는 그냥하고 간혹 앙어장 갈때는 본봉돌 길게잡아주고 스웨벨호수 변경해주고 그리고 낚시합니다 집어 보통 2-3통 합니다 노지낚시12대 운영하는거 보다 양어장 낚시가 더 힘듭니다 수믾은 고수분들도 이렇게 저처첨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고수가 되신건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저는 고수는아닙니다 낚시를 좀 하고 싶다 하시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이상 본인이 노력하는구밖에 업읍니다
ㅉㅣ마춤을 잘해보세요
빠는 입질이라하면 찌가무거운거같읍니다
케미 바늘달고 케미 반정도 나오게 맞춰보세요
낚시 참 어렵습니다.
물속에 있는 물고기 마음을 어찌 물밖에서 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장소와 상황에 맞게 채비등을 하셔서 즐기시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함께 하는 몰입의 순간이야 말로 진짜 낚시인이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요즈음 가뭄으로 인해서 출조하는 것 자체가 괜히 미안스럽기도 합니다.
즐기는 것과 이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을 쓰야 하는 것이 낚시인의 한켠의 마음의 아닐런지요.
고기를 많이 잡는 것 보다 잡으려고 하는 집중의 시간을 즐긴다면 좋겠습니다
무더위 잘 극복 하시고 언제나 안출 입니다.
양어장 낚시는 카본줄보다 모노줄이 유리합니다 처음이시니1.5정도가 좋을듯합니다
바늘빼시고 전부노출하시고 목줄도 가늘은 당줄2호로 하셔서 해보세요
양어장낚시는 템포낚시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투척인데 사선안그려지게 반스윙또는
끊어치기하셔서 집어를 한군데모으세요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셔야 본인만에
낚시스타일이 나올듯합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첫번째로 제 노력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노지를 좋아해서 또 친구채비 영향으로 군계일학의 동영상을 보태서 만든 채비였습니다. 노지에서는 잘 나오고 잘 되다보니 채비를 유지했구요 노지를 다니지 못해서 양어장 및 관리형 저수지에 혼자 다녔습니다. 물가를 좋아하고 낚시는 덤이라 생각하고 다녔습니다.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상관없는데 사람들이 많은 양어장을가보니 옆 사람들은 자꾸 챔질에 붕어가 나오는것을 보는데 이것 또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글 남겼습니다. 댓글에 적힌방법 하나하나 해보고 또 더해보고 제글에 답글 주신분들께 노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리 고수시더라도 현지인보단 조과가 좋을순업지요^^;포인트 그곳에 잘먹는 입질용 집어용 매번가시는분들을 그곳에대해 질 아시니까요~ 자주 다녀보시고 그곳에 대해 아시면 님도남들처럼 잡을수 잇을듯합니다
저도 경력이 많이 없지만......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조사님들이 원봉돌채비, 스위벨채비, 사슬채비등 별의별 채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느끼기에는 채비(예민성)도 정말로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각 양어장의 떡밥 배합술과 떡밥 달때의 힘조절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많이 잡으시는 조사님에게 커피 한잔 대접해드리시고 떡밥 배합술과 떡밥 달때의 힘조절에 대해 한번 조언을 구해 보세요~~~
그러시면 1마리 잡으실것을 보통 10마리 이상 잡으실거예요~~
즐거운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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