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 국도를 지나댕기며,
언젠가부터 기가막힌 소류지가 한곳 눈에 들어왔다.
부들 갈대 빽빽허니...
그곳물로 라면을 끼레놓으면,
매운탕맛이 진동할것 같았다.
그러나..
그곳엔 푯말이 한개 세워져있다.
"낚시금지"
"위반시 징역감!!"
내 언젠간 꼭 도둑낚시라도 한번 기어이 해보고 말리라....!!
2014년 4월 둘째주 토욜!!
밥먹는 개와, 산란하는 붕어는, 절대 건드리지 말라는
가문의 율법대로, 집에서 조신허게......
술퍼먹고 있었다.
@@@@@@@@@@@@@.......................................
술도 떨어지고 테레비도 재미읎고...
한참 지루할무렵,전화벨이 울려댄다.
그날따라 벨소리도 방정맞다.
달랑 달랑~~~~달랑 달랑~~~~~
여보셔효..??
"행님, 죤말헐때 한개 까발려 바바여~~!!"
읎어...
"아~잉, 그러지 말구..!!"
그라믄....쩌~기 평택지나 43번 국도변에 한번가봐....
소문내믄 디~진다.
"싸랑혀효.....달랑 달랑~~~"
을메나 코를 골았을까...목젖이 얼얼할무렵,
창밖에 까치가 울어댄다.
그리고,
전화벨이 울린다.
"행님, ㅆㅂ...지금 나 보낼일 있수..??"
화이..!! 멋땀시..그랴..??
"여그서 뻘짓하다 걸리믄 디~진다는디...??"
거 이상하네......그라믄 쩌~기 천안쪽에 말정지로 가봐..!!
거긴 쫌 나올꺼여....발정지 아니구...."말정지" 명심햐~~~~딸깍!!
@@@@@@@@@@@@@@.............................................
방구못낀 강아지처럼 조마조마....
돋보기 찾아쓰고,
로또복권을 열나게 맞춰보고 있는데.....
또 까치가 울어댄다.
그노무 까치...性이 조氏 인가@@
전화벨도 울려댄다.
달랑 달랑~~~달랑 달랑~~~~
"행님, ㅆㅂ 입어료 삼마넌에 좌대비 십마넌....워떡할껴..!!"
"빨랑 안내려오믄.....고마...확..!!"
그날 그시간이후,
난 어느 조우의 전화번호를 여태꺼정 수신거부 해놓았다.
당근, 그 이후 통화는 할수 읎었다.
그래서,
그 조우와는 아주 가끔... 하루에 열댓번씩,
아름답고 향기로운 우리 한글로....
카톡 문자만 주고 받는다.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지하에계신 세종대왕께서 요즘 만사 재껴놓고,
칼을 갈고 계신다한다.

글은 잘보았눈데
괜히 사진봤네보자....식염수가 어다 있더라
풒~~~일단 텨"""""""""""""333
없을무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무시무 인가 했더니 아니었구
무서워할무 이더군요.
척후병 !
야싸님은 역시 대부답습니다.
잘 가르치시고 계시는군요! 가깝고 킁거 잘 나오는데 찾아 한번더 보내바요~ 큭!!
이렇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ㅋㅋㅋ
암튼 한잔술과 소곡이 한점에 잊어드릴수도 이을지도 모를라니까,,
유흥의 메카 뚝!!!섬으로 오시던가~~~요,,ㅡㅡ
사진때문에ㅋ
화룡점정의 사진이 되어야 할진데...
여론은 사진속 한사람 땜시..
화룡깽판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진속의 당사자님은 반성하시길....
ㅌㅌㅌㅌㅌㅌㅌ
앞으로 친구를 잘 골라서....인물 봐가면서 사귀도록 하겠습니다.@@
달랑무님 호감가시는 페이스 아닙니까?
내는 달랑무님 같으신 분들이 좋은데......
변퇴 얼쉰 나오셨습니껴........철푸덕@@
퇴폐의 스멜이---
28일은 마루타 예약 되었습니다.
평택호 보내 보려고요.
오늘저녁 다묵었네ㅠㅠ
먼 예약까지...
마루타 학씰히 반납 바랍니다.@@
뭐~~~
동네 북이유~~???
뭐하믄 평태코래~~~ 킁킁@@@
ㅎㅎㅎ
진짜 말씀하신거 절반은 될거라 기대했는데
실망입니다 풉!
기냥 동네 아자씨♡
야싸님의 간계에 빠졌나보네요
앞으론 친구 가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