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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지렁이와 우동 지렁이

산란기나   11월이  아니면   지렁이를  거의  쓰지를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낚시갈때는  혹시나 하고  꼭  지렁이  한통 정도는 꼭 사기지고 갑니다.

옥수수나  참붕어, 새우, 떡밥등의 미끼에  입질이 전혀 없거나  시원치 않을때  간혹  써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지렁이를 사서  미끼로  꿰어 쓰려면  지렁이가  잔치국수가락 처럼 너무나도 가늘어서  바늘에 꿰기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예전에는  지렁이가  우동국수 가락정도는  되었는데.....  왜  이리된걸까요?

지렁이 업자들의  이익을 위한  알량한  장난일까요?   지렁이를  충분히 키워서 팔아야 되는데  너무나도   일찍  출하시키는거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요즘  지렁이가  예전에  우리 낚시꾼들이 흔히 쓰던  우동가락 같이  굵은  지렁이와는  그 종류가 완전

다른건가요?   왜  지렁이가  이렇게  가늘어 졌는지?   이점이  낚시하면서도  항상  궁금한 점입니다.

 

낚시하다 보면  흔히들 철수할때  지렁이통의  뚜껑을 꽉~ 닫은 상태로  방치한채  그냥  떠나는 낚시꾼들이 아직도 많더군요~

철수할때  주변 쓰레기 정리는 물론이지만~   남은 지렁이를  흙에다  방생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지렁이통안에  뚜껑을 닫은채로  놓아두면  남은 지렁이들은  이내  다 죽어버립니다.    붕어만  방생할게 아니라  남은 지렁이도 꼭 방생하면 좋겠습니다.

지렁이들도  엄연한  생명체이니까요~~

 


남은 지렁이 흙에 묻어두는것에
한손거듭니다.
저는 남는 지렁이 땅에 묻고옵니다.
그리 오랜시간이나 노력이 필요한건 아니니까요.
요즘 지렁이가 얇고 작은거는 저도 궁금하네요.
낚시터에서 지렁이 썪은 것을 보면 짜증이 납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죽이는 것도 문제이고, 냄새도 엄청나서 쓰레기봉투에 담기도 힘듭니다.ㅠㅠ

속성으로 키우는 것도 있는것 같고, 예전처럼 굵은 지렁이를 선호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밭이 있으면 밭에 뿌리고
없으면 풀숲에 보네주죠~
몇번 가져가서 키워도 봤는데
낚시를 자주 못가니 한세월이라 ㅎ
결국 흙에 방생..
네~ 저는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그늘이 있는 촉촉한 곳 찾아서 살짝 묻어줍니다
지렁이 썩으면 진짜냄새 고약합니다.
지렁이 사러한 낚시점만 가는데
여기는 지렁이통에 과일껍질 이나
우유 를 넣어놓던데 그래서인지 지렁이싱싱
합니다.
지렁이 남으면

방생하고 와야죠.

만약

같은 장소로 2~3일 정도

다시 출조계획이 있다면

나무그늘 땅에 묻어두면

사용가능합니다.
예전 보다 지렁이가 작고 가늘어졌습니까?

꾼들의 성향이 바뀐 이유가 제일 클 겁니다.
성냥개비 크기 굵기가 색깔도 좋고 가장 활발히 움직인다는 인식이 있죠.
그런 지렁이를 5~10마리 정도씩 한꺼번에 꿰는 게 아직까지 유행(?)일 겁니다.

두번째는 지렁이 양식업자들의 빠른 출하가 원인일 수 있겠네요.
일예로 한 달 키운 삼계탕 닭은 사료비나 기타 유지비가 훨씬 더 적게 들겠죠.


그나저나 지렁이값 올리겠다고 난리였었는데 올랐나요?^^;
전 항상 전용 원목지렁이통에 항상 먼저옮겨담은뒤에 쓰기때문에 항상빈통만 쓰레기통에 버려집니다
요즘 지렁이들이 예전과 비교해보면 좀 얇긴하죠....
시기때문도 있지 않을까요
낚시들 잘 안가는 겨울철엔 물량이 남으니
출하시기도 늦어져서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자주가는 낚시방 겨울에 가면 일반 지렁이가
크기가 크더군요ᆢ요즘가면 조금 얇은데
조금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ᆢ
뭍어주진 못하지만 풀숲에 놓아주고 물도 좀 줍니다..
죽고 사는건 이제 지렁이들이 알아서..
제 서식지 근처에
어마무시한 지렁이 파는데가 있습니다.
낚시바늘에 질겨서 안들어갈정도 입니다.
살치정도는 거뜬히 이겨냅니다.
큰바늘도 한마리면 바늘 안보입니다.
지렁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올해 한 번 지렁이 낚시 할 때 써 본 지렁이는 괜찮던데요.
글루텐에 4짜가 나왔는데 지렁이에는 7-8치가 나와 그냥 다른 사람 주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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