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제가 1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1등이 좀 거시기 합니다...ㅎㅎㅎ
다들 낚시에 집중모드...하고 있을때 였습니다..
저도 열심히 집중을 하다..
캔커피 하나 가질러 본부석으로 갔는데
동생 막내녀석이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그래~~내가 볶음밥 해줄게...하고 볶음밥을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다시 자리로 돌아가니..
저보고 1등이랍니다....
풉~~~먼소리에염??
그려 니가 1등이여...대충 말하시네염...
아~~~~ 저를 놀리시는구나...라고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지염...
왜~~~???
전 이번 모임의 최대 관심사인..뽑기 꽝의 또다른말...을 3연짱으로 뽑냐 안뽑냐가 중요하거든요...ㅎㅎㅎ
그리그리 야식타임이 돌아왔고...그이후론 낚시를 안했지염...
다음날 아침...시상...
이번 모임의 슬로건이 가족과 함께...라...
계측도 어종 관계없이 붕어든 잉어든 심지어는 물뱜~~까정 계측대상입니다..
그걸 모르시는 한분은 잉어 40잡고도 방생~~~ㅋㅋㅋ (감사합니다)
옆에 지인이 제가 1등이랍니다...그것도 붕어 38cm
엥??
붕어였어요??
잉어아니고??
글씨 뭐지? 술렁술렁~~~~
붕어 맞아요...38cm...ㅎㅎㅎ
아무튼 제가 1등입니다..
상황인즉슨 제가 자리를 잠시 비웠을때..
제 옆에 옆에 자리잡으셨던 형님1 ~~ 제 찌를 보시고...어~~~깜돈찌`~~ 이러자
옆에 옆에 옆에 입낚하고 계시던 형님2 ~~ 쳐다보시고 재차확인...
바로 옆에 지인분 잽싸게 제자리로 와서 챔질.....
성공...
그리고
바로 계측 후 방생.......
기록하시면서 물어 봅니다..
이 고기 누구꺼???
장비 주인꺼...ㅋㅋㅋ
풉~~~
그래서 제가 1등 된겁니다...
ㅋㅋㅋㅋ
장비 소유자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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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한번은 원줄까지 터뜨릴정도 였습니다..
뭐...이것도 제가 챔질안하고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 입질이 와서 옆에 조우분이 챔질..그리곤 휭~~~~~
우찌 제가 자리만 비우면 입질오는지...알다가도 모르겠네염...
ㅋㅋㅋ
전설로 새기겠습니다~~
저도 조우들만 믿고 열씨미 잡니다.
그런데 집중조명ㅇ을 받다보니 요즘은 붕어가 안물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