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휴가계획 ..

8월14일 비행기 탑니다 그동안 사느라 외국한번 못나가봤는데 열네명 가족 동반하고 푸켓으로 갑니다 막상 날짜 다가오니 왠지 가기 싫다는 ... 가봐야 걷고 보고 먹고 .. 이런것보다 시원한 계곡지에서 발담그고 캐미불빛 보는게 더 좋습니다 괜히 따라가서 재미없다고 인상이나 쓰면 다른 가족들에게 방해 될까봐 나 안가면 안될까 ..했더니 집사람 그럼 가지 말랍니다 (이사람 진짜로 하는 말입니다 ) 가지 말라하지만 안가면 후환이 두렵고 그래서 할수없이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푸켓 .. 지난번 제주 여행때 낚시대없어 환장했던 사건이 기억나 이번엔 챙길수 있는 최소의 장비를 가져 가려 합니다 손바닥만한 감생이가 방파제 내항 밤낚시에 자주나와 보고만 있다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낚시점가서 한번쓰고 나면 못쓸 낚싯대 박아지 써가며 사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부탁이 있습니다 저 .. 비늘님 지난번 썬그라스 좀 .. 푸켓가면 한국사람들도 옷 솔직하게 (?) 입는다고 울마눌 파격적으로 옷을 사랍니다 너무 점쟎게 입으면 금방 촌티난다 합니다 그래서 끈팬티라도 사갈까 합니다 ㅋㅋㅋ 그럼 한국사람들 .외국사람들 그 파격에 대처하려면 썬그라스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저녁부터 사팔뜨기 연습하렵니다 눈이 작아 가늘게 드면 뜬건지 감은건지 잘 모르는데 혹시 들킬까봐 위장막으로 썬그라스 가 필수입니다 듣자하니 비늘님 썬그라스가 절대 들키지 않는 훔쳐보기용 전문 썬그라스 라고 하기에 ... 푸켓가면 그 파격적 사진들 월척에 전송하겠습니다 기대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