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낚시터 도착 짧은 14 12 향어대 가지고 가서 옆을 보고 연안 쪽으로 대를 폈습니다
릴낚시 대가 정면으로 보입니다
매일 오다 싶이 하는 장애인 노인 부부가 있습니다
찌를 세우고 찌를 보는데 할마니가 저보고 뭐를 처다 보냐고 합니다
그러면 땅보고 낚시 하냐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냥 넘어 갑니다
장애인 건드려서 좋을거 없다 생각 하구요
낚시 하는데 말도 많고 고함 지르듯이 말을 합니다
낚시터 올려면 영감 혼자 오지 할마니는 왜 대리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생각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낚시는 남자만 다니는것 아닙니다..
부인이든 여친이든 아이들이든 같이 다니며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그만큼 우리의 취미인 낚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저변을 확대 할 수 있습니다..
낚시가서 잡아오는게 고기뿐이더랴
또한 님의 말씀에 썩 기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할머니가 낚시를 잘 아실까요, 찌가 눈에 잘들어올까요?
그냥 한마디 해드리면 됩니다, 물에있는 저점을 본다고~
장애인 건드려 좋을것없다, 언제든 장애인 될수있읍니다.
왜 고함치듯 말할까요, 잘들리지 않기때문이죠. 누구나 나이듭니다.
물론 그자리가 편하지 않겠죠, 불편하다면 자리를 옮기심이 좋지않겠읍니까.
조금 달리 생각하며 낚시를 한다면 좋을듯합니다,
꼭 잡아야 하는것이 낚시는 아닐테니까요.
저같은 경우도 모든취미생활을 아내와 같이 합니다
한번만 생각을 바꾸시면 더블어사는 좋은 세상이될것 입니다
낚시 꼭 고기을 잡아야 할까요?
낚시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그할마니가 한두번도 아니고 고암을 지를 때도 있고 사람들이 붕어 나오냐고 물어 보면 성질 내면서 뭐할려고 물어 보냐고 성질 내고 영감 한테도 함부로 합니다
릴대 다른 분들이 손이라도 된다면 그날은 싸움으로 번집니다
이런걸 안격어 보신 분들은 저의 심정을 모르십니다
낚시 하시는 분들이 그할마니 싫어 합니다
본문에 장애라는 단어가 두번이 들어갔는데요... 좋은 뜻으로 들어간건 아닌듯 합니다...
그 낚시터에 장애를 가지신 노부부께서 방문하신다고 하셧는데...
위에 답글처럼... 계속 그런일이 반복된다면 낚시터를 바꾸시거나..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두루뭉실하게 넘어가심이 옳지 싶습니다...
괜한 오지랍 부려서 죄송합니다...
그런일 안격어봐서 솔직히 그심정 모릅니다.
하지만 그동안 온갖 똥꾼들 겪어봤읍니다.
물론 그런 상황 좋아할 낚시꾼들 없읍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왜 낚시를 할까요?
한편으로는 싫지만 윗분 말씀처럼 두리뭉실 넘어가는것입니다.
자주겪는 일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보셨나요,
말씀대로라면 그할머니께서는 치매내지는 비슷한경우로 생각듭니다.
그럼 그 영감님은 마음은 어떠실까요,
하루종일 그러한 할머니와 같이한다 생각해보세요.
그러니 바람도 쐬고 스트레스 해소하신는 것일겁니다.
또한 글은 곧 말과 같고 말은 곧 그자신을 뜻합니다.
영감이 아니고 영감님이며 또는 어르신입니다..저도 나이먹고있고 님또한 나이들어 가고 계십니다.
가급적이면 나보다 나이든 분들 이해하고 이해하려 애쓰고 삽시다.
정녕 그부분이 싫다면 다른곳으로 다녀도 되지않겟읍니까.
또 어느순간 다른 선배님들처럼 애들다 커버리면 훌쩍 늙겠죠
그간 건강하게 살면다행이지만 사람일 누가알겠어요..
출조해서 기쁜마음 속상도 하시겠지만 조금 배려하고 이해도 해주시면
님 마음도 한결 가뿐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긍정은 삶의 질을 나아지게 합니다 ^^
물론 매너도 중요하지만 그분의 대한 해결방안보단 그곳을 안가면 그만인듯합니다...
그러나,
노약자를 감싸고 지켜주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쉽고 편한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어렵고 귀찮은 것은 누구나 할 수 없죠...
인생은
혼자서 열걸음을 걷는게 아니고,
열명이 한걸음씩 걸어가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하며 살아 갈 수는 없겠지만 그럴려고 노력하는 것이
인간사 아니겠습니까. ~~선하게 살아가는 방법~~
낚시도 모름 지기 수양도 포함된 취미 활동임이 분명하다면 비장애인으로서의 장애인을 대하는
서로의 인식 개선이 조금씩 더 필요한 때라 여겨지는 요즘 시국 입니다
부디 모든분들이 즐낚하는 그날이 머지 않아 오겠지만
그날이 좀더 빨리 올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는 것도 ~~~~~ 즐거운 오후 시간 되시길
저런소리 들어니 피가 꺼꾸로 솟을것
같으네요 월척 회원님들 모두
부처님 임니다 @ 생각 좀
하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