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인근 편이점...
1002호에 사는 여자가 화사한 옷차림에 세련된 몸매를 과시하며
우아하게(?) 매장을 이리저리 돌아 다니더니 생활 필수품을
장바구니에 주섬주섬 담는다.
즉석밥에. 오렌지 쥬-스 .우유와계란.햄.김.소포장 김치까지 그리고 필요물품...
계산대에 펼처놓고 계산이 끝나기만 기다린다...
찍...............찍..............찍............... 20.000원 입니다...
이때 그 관경을 바로 뒤에서 물꾸러~미 처다보던 술 취한 남자가 하는말.......
(깐죽거리며) 혼자살지요?????? 히 히 히.......... 에~이........ 독신이구만!!!!!!!!
허걱.......으~잉...
속으로 어떻게 알았지???????? 우~~~~~~씨.
독신이라는걸????????
약점을 안잡필려고 가까운데도 차려 입고 나오는구만...
그녀는 자신이 산 물건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지만
딱히 독신녀라는 티를 낼만한 물건은 없는데.....
궁금해진 여자가 새침하게 돌아서며 물었다.
흥!!!...아니!!!!!!!!!!!!!! 제가 독신이라는걸 어떻게 아셨어요???????? 찬 바람이 몰아친다...
그러자 술취한 남자가 비틀거리며 게슴치레 올려 처다보며 하는 말........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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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그걸 몰라서 묻나???????
못 생겼잖아~~~~~~~~이~씨!!!!
오늘도 추웠지요...
수도 계량기 확인하시고 농작물에 신경쓰시며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_____^*
정답..........딩동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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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혼으로 혼자살때....
마트가면 꼭 사는것이..
햄, 계란, 김, 단무지, 참치 ^^
저는 그나마 덜 못생겼습니다. ㅋㅋㅋ
지가쫀매돌이그든요
당최 무선 뜻인지
왜나만모르지
난역시 돌인가보다
잘지내시지요 건강하세요
권형님의 그때를 아십니까?시리즈 즐겁게 보고 참여도 했는데..
여전 하십니다..그려..^^
이슈방보고 기분이 좀 그랬는데..
님의글을 보고 웃으면서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완전히 허를 찔렸습니다.
다음엔 안 당해야지 .......
웃고갑니다
집사람 포함해서....
이글 들키면 또 요강들고 벌서야 하는데...
근방 뭐라 켔능교~
응~아이다...
이양반이 요즘 참 이상하네~당신 때문에 내가 팍싹~같지 내가 왜이리 됀노~
전에 한번 이 카다가 맞아 줄을뻔 했심더~
웃음 머금고 갑니다...
한참을 웃었습니다.
아! 오늘 날씨 참 좋습니다!
ㅋㅋㅋㅋ
한방에 나가 떨어졌습니다....ㅎ
잘보고 갑니다.
제가 몬생겨서 장가 몬가나 봅니다
재미 있게 읽고 웃습니다
꽃피는 춘삼월 위쪽으로 출조하면
좋은 소류지 하나 알려주세요
날씨가 참 좋습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시길,,,,
못생긴 아구찜이 미끈한 대구찜보다 맛이 헐낫걸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