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정말 궁굼합니다

조사님들은 10단 12 단 그 이상도 펴시는데

찌 어떻게들 보세요? 전 몇대면 펴도 입질 놓치기 일숩니다

 

눈만 돌리자니 눈이 아프고 자주 목을 돌리기도 힘드네요

 

자신만에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뒤로 최대한 물러나서 의자를 좌나 우측 중 편한곳 으로 비틀어서 찌를 봐 보셔요.
(의자에서 일어나 두발짝 안으로 챔질 가능한 거리)
낚싯대에서 한발자국 뒤로 물러설수록 시야에 들어오는 찌의 갯수가 늘어나는걸 확연히 느끼실겁니다...
어차피 다대편성 낚시라면...한두발자국 뒤쪽에 계시다가 입질시 움직이시는것도 ....
말뚝이던 찌가 움직이면 조바심에 빠른 챔질로 인하여 헛방하는 경우를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경험하십니다...
평소보다 한발자국 뒤로쪽에 자리하시고 낚시하시면 ....붕어에게 확실히 흡입할 시간을준다 라고 생각하시는 여유로움으로...
편성된

찌를

기억하고

기억하고 있는

모습과 다른 변화가

생길때 반응하는 겁니다.

틀린그림찾기?

같은 방식이죠.
저 같은 경우는 최대한 잔씨알을 피하려고 미끼나 바늘을
큰걸로 사용합니다
지인들이 제가 사용하는거 보고 뒤로 나자빠지죠..ㅋ
만약 토종터에 잔붕어가 설치는 곳이라면 첨에는 큰새우를
사용해보고 큰새우에도 자주 달라들면 큰참붕어 큰납자루를
달아놓습니다
물론 7치8치 이상만되면 물고 올리는 넘들도 있지만 그렇게
많이 달라들지 안습니다
저는 그렇게 월척이상 붕어를 잡아봤기 때문에 던져놓고
그냥 세월보냅니다~~
꽝~~ 당연히 많이 치지만 작은붕어 잡아 올리는 것보다
큰붕어 얼굴 한번보는게 체질이네요~~
손맛 찌맛이 그리울땐 작은 미끼로 달래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입질 놓치기 일수입니다
토종터라고 가정하고 10대가량 다대편성, 예신부터 파악해서 본신에 이르고 챔질까지 하는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물론 몇번이야 가능하지만 모든 입질을 놓치지 않고 파악하는덴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낚시방송 보니 깜짝 놀라 챔질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론 2점등 전자찌를 사용하거나 찌맞춤을 플러스(풍덩)로 맞춰서 수면아래로 케미를 잠궈 버리면 다대편성 시 입질파악에 도움은 됩니다
다대편성!
힘들고 피곤한 낚시입니다
과감하게 외대일침 하십시요 ㅋㅋ
고기를 못잡아서 그렇지 입질만 하면 어떻게든 잡아냅니다
낚시대 넓게 안피고 의자 뒤쪽으로 조금만 댕기면 입질 파악 할수 있습니다 ^^
전 10~12대정도 펴는데 양쪽 두대로 보기 편한각 잡아두고 나머지 편성 합니다 일자로 180도라 봤을때 약 120~30도 정도 각도면 살짝살짝 고개만 돌려도 가능합니다
12단 편성합니다.
좌측 4대
정면 4대
우측 4대
총 3번의 눈길로 입질파악합니다.
피곤할땐 좌우측 1~2대씩 스마트캐미로 낚시합니다.
낚시대 편성은 되도록이면 110도 넘어가지 않는 선에서 편성하시면 무리가 안갑니다.
찌간격을 최대한 좁히는 수밖에 없겠군요?
항상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많은 찌들을 어떻게들 보시는지 전 3 개만 보기에도
정신이 없어서요 ㅎㅎㅎ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12단이라 자주 못봅니다.
그냥 낌새를 알아차리고 챔질해요.
눈치껏 ㅋㅋ
전체를 보려면
멍하니 바라보아야 하는데.

멍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전체를 보지 않습니다.

선풍기도 됐다가
현미경도 됐다가
싫지만 멍도 때리다가...

아주 미세한 입질이라도 감지하면
바로 현미경 모드로... ㅎㅎㅎ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