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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에 사람이 안 구해지는 이유

조선소에 사람이 안 구해지는 이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저도 얼마전 조선소 임금이 최저시급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조선소 근무하던 분들이 평택이나 다른 곳으로 다들 떠났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원청이 해결해야 하는데 할 의지가 없죠, 자기네는 잘 굴러 가니까.
그러면서 사람없다고 하는거 보면 뻔뻔하죠.
부처핸섬님~~ 조선소에서 사람이 안구해지는 이유가 노조 때문이라구요?

어떤 이유인지 설명좀 부탁 드립니다.
국내인 없으면 외노동자 구해서 사용하면 되지....
그런 뻔뻔한 생각을 하고 있으니...
조선업도 망해봐야....
참 안타깝네요;;;

노사 갈등의 문제는 대부분 사측의 욕심에 의해서 발생이 되잖습니까?
흔히 이야기하는 강성이니 귀족이니 하는 문제는 분명히 본질과는 다르게 구분이 되어야 하구요.
다음달 생활비,대출 등등이 고민인 사람들이 아직도 이재용을 먼저 걱정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국민이 잘 살아야 나라가 더욱 부강하게 되는 것 인데 거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진심 놀랍고 안타깝습니다.
dj님.
하도급 내려갈수록 (원청에서 하청으로 하청에서 재하청)
그 비용을 공개안하죠?
그냥 끝단 하청이니,
눈감고 일하란 식입니다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임금이 법적최소치를 넘도록,
원청에서 보장하는게 맞는게 아닌지요
결국엔 하청에 하청일지라도 노동자권리를 주장할곳은
노조 밖에 없습니다
원청노조원을 누가 함부러 자를까요?
노조위원회 거쳐야됩니다
함부로 못해요.
이런 노조가 원청이나 하청이나 재하청이나
같은 잣대로 노동자들 보호해야 합니다
거재도 선거철만되면,난리도 아닌건 아시죠?
부처핸섬 님

그래서 원청이 대부분 문제의 발단이란 이야기에요.
노동자를 보호 할 의무는 우선 원청에 있는거지 노조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차후 문제 아니겠습니까? 근데 노조가 사실상 나서서
해줄수 있는 건 파업밖에 방법이 없잖습니까?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참고로 제가 거제도 살거든요.
원청 일부 몰상식한 직원들은 하청 직원들을 사실상...
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사람 취급도 안해요.

일부 핸섬님의 의견을 존중하나
원청이 문제다.
이 부분을 저는 더 강조하고 싶군요.
예를들면, 원청의 노조가 하청 업체 근로자 월급 올려주라고 파업 해야된다는거죠?

제 생각으로는 노조가 아닌 사용자가 책임져야될것같은데.........
원청이든 하청이든.... 고용자측에서 공평하게 업무량에 맞춰 보수를 책정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업무의 중요도나 위험성에 따른 차이로 차등화는 불가피 하겠지만서도...
동일한 조건과 기준으로 피고용인들의 보수를 책임지고 보장할 수 있는 구조가 되지를 않으니...
돌아가신 고모부가 조선소에서 하청직원으로 일 하셨는데 바쁠때엔 정말 쉬는 날 없이 일 하셨습니다.
그렇게 힘 들어도 열심히 일 하셨는데...
하청도 어느정도 임금개선을 해주면 좋은데

원청에서 인건비 줄일 생각만 하니 작어자들이 쥐꼬리같은 일당으로 연장근무도 잘안하려구 합니다

그리구 그동네 물가도 타지역보다는 조금 비싼편이구 여러가지로 별로 입니다
원청과 하청,,, 이 구조를 없애는게 가장 좋겠지요.
인식은 하면서도 실행을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거기에 위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답이 있다고 봅니다.
노조문제는 아닌거 같고요 대기업에서 임금 적게 줄려는 꼼수죠
나라 구조적인 문제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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